[세종타임즈] 안광식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학교 급식 조리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방학 중 생활안정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학교급식의 질은 조리종사원의 숙련도와 안정적인 근무환경에서 시작된다”며 “방학마다 반복되는 생계 불안을 줄이고 숙련 인력이 학교 현장을 떠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책의 핵심은 여름·겨울방학 기간 조리종사원에게 월평균 급여의 50% 수준인 약 110만 원을 지원하고, 이 기간 급식실 위생·안전관리 업무를 맡도록 하는 것이다.
조리종사원은 방학 중 급식실 시설 점검, 조리기구 세척·정비, 식중독 예방 방역, 개학 전 위생관리, 안전점검, 직무교육, 저장창고 정리, 급식 준비 등을 수행하게 된다.
안 예비후보 측은 세종시교육청 소속 급식 조리종사원을 약 600명으로 가정할 경우, 방학 2개월 지원에 연간 약 13억2000만 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다.
안 예비후보는 “학생 안전과 급식 품질, 노동 존중을 위해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는 예산”이라며 “교육공무직 인건비 구조조정과 급식 안전예산 연계, 특별교부금 확보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리종사원의 처우 안정은 학생 건강과 학부모 신뢰로 이어진다”며 “필수노동이 존중받는 교육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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