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이른 더위가 시작 됨에 따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폭염 대응 강화에 나선다.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강도가 심화되면서 온열질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온열질환자는 4460명으로 전년 대비 20.4% 증가했으며 사망자 또한 29명에 달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충주시 보건소는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실 기반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환자 발생 시 실시 간으로 사례를 파악하고 발생 원인과 경로를 분석하며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신속히 정보를 공유해 취약지역 및 대상자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온열질환은 열사병, 열탈진 등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발생하는 질환으로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보건소는 시민들에게 △물 자주 마시기 △헐렁하고 밝은색 옷 입기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양산·모자 활용 △체온 낮추기 등 예방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특히 증상이 나타나거나 길거리에서 의심 환자를 발견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의료기관으로 안내하는 등 신속한 대처를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더위가 일찍 시작된 만큼 어르신과 야외 근로자 등 취약계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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