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병원 밖에서도 이어지는 회복… 재가 의료급여로 ‘일상 치료’ 실현

장기입원 수급자 대상 맞춤형 의료·돌봄 통합 지원

강승일

2026-05-06 07:21:08




예산군, 병원 밖에서도 이어지는 회복… 재가 의료급여로 ‘일상 치료’ 실현 (예산군 제공)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장기입원과 입·퇴원을 반복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스스로 일상으로 복귀하고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의료와 복지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가 의료급여는 신규 수급자뿐 아니라 병원 이용이 잦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과다 진료를 예방하고 약물 복용 지도, 입·퇴원 관리, 돌봄·식사·이동 지원 등 맞춤형 재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간호사 면허를 보유한 의료급여관리사를 배치해 전문성과 지속성을 높였으며 장기입원자가 퇴원 후에도 병원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치료와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 등 필수 서비스와 함께 안전 지원, 복지용구, 생활용품 지원 등 선택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실제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인 조 모 씨는 “요추 수술 이후 병원 치료에만 의존했지만 퇴원 후 주 1회 건강관리 모니터링과 식사, 냉난방 용품 지원을 받으며 재활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재가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장기입원 수급자가 퇴원 이후에도 일상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촘촘한 치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통합 의료·돌봄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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