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가 민선9기 대전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며 대전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과학도시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내놨다.
이 후보는 4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임기 동안 시민과 함께 일류경제도시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는 축적된 성과를 시민 삶의 변화로 연결하고 대전의 성장 동력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를 “국정 혼선과 경제정책 실패를 평가하고 권력의 일방적 운영을 견제해야 하는 선거”로 규정하며, “민주주의는 견제와 균형 위에서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더불어민주당과 현 정부의 국정 운영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경제 현안에 대해서는 “무분별한 재정 확대와 인기영합식 정책이 물가와 금리, 환율 부담을 키웠고 그 피해는 국민과 지역경제로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하며, 부동산 정책 역시 “정책 혼선이 지역 간 격차를 넓히고 지방 부동산 시장의 침체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지난 4년의 성과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 유성복합터미널과 갑천생태호수공원, 한화생명볼파크 완공, 방위사업청 이전, 기업 투자유치 확대 등을 꼽았다.
경제 분야에서는 약 2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상장기업 증가, 시가총액 확대를 성과로 제시하며 “2030년까지 상장기업 100개, 시가총액 200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민선9기 시정 방향으로는 ‘시민 자산가치 상승’을 전면에 내세우고, 이를 위해 1인당 개인소득 4만 달러 달성, 부동산 등 지역 자산가치 제고, 투자 성과의 시민 환원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대전의 미래 먹거리로 우주항공·바이오헬스·반도체·국방·에너지·양자·로봇 등 ‘ABCDEQR 7대 전략산업’을 제시하며, “대전을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축이자 세계적인 경제과학수도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장우 후보는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10차례 분야별 정책토론회를 제안하며 “비방이 아닌 정책과 실력으로 시민의 선택을 받는 선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