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청주시정연구원 공간분석센터는 ‘산업분류별 종사자 기반 청주시 지역특성 분석’을 주제로 제4호 체리인사이트 심층분석브리프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브리프는 청주시 읍면동별 산업대분류 종사자 수 자료를 활용해 지역별 산업구조와 공간적 특성을 분석했다.
센터는 산업구조에 따른 지역특성을 세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해당 지역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지역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근거자료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분석 결과 오창읍은 1차·2차·3차 산업 종사자 수가 모두 다수 분포하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업, 교육 서비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종사자는 주로 도심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업종 종사자는 도청 소재지인 성안동과 법원·검찰청 소재지인 산남동에 집중됐다.
또한 교육 서비스업 종사자는 충북대학교가 위치한 성화·개신·죽림동에,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종사자는 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 산업 인프라가 집적된 오송읍과 오창읍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층분석은 주성분분석과 계층적 군집분석을 활용해 진행됐다.
주성분분석은 여러 변수에 담긴 정보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중복되는 정보를 줄여 핵심 변수로 요약하는 분석 기법이다.
분석 결과 △생활 및 상업 중심 △생산 및 기반산업 중심 △지식 및 공공산업 중심 △교육·복지·기반서비스 중심 △업무 및 고차서비스 중심 등 5개의 주성분이 도출됐으며 이들 주성분은 전체 산업특성의 약 80%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청주시 지역별 산업특성을 유형화하기 위해 계층적 군집분석을 실시했다.
계층적 군집분석은 유사한 특성을 가진 지역을 단계적으로 묶어 유형화하는 분석 기법이다.
분석 결과 청주시 읍면동은 총 5개 유형으로 구분됐다.
1번과 3번 군집은 ‘성장유도형’ 으로 원도심 일부 지역과 대부분의 읍·면지역이 포함됐다.
이들 지역은 특정 산업 집중도가 낮고 종사자 규모가 크지 않은 특성을 보였다.
2번 군집은 ‘기초산업 집중형’ 으로 미원면, 북이면, 옥산면, 강서2동 등 4개 읍면동이 포함됐다.
이 지역들은 농업·광업·제조업 등 1차·2차 산업에 특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4번 군집은 ‘생활기반 집중형’ 이다.
성화·개신·죽림동, 강서1동, 율량·사천동, 용암1동, 복대1동, 가경동 등 6개 읍면동이 해당되며 도소매업과 각종 서비스업 등 3차 산업에 특화된 지역으로 나타났다.
5번 군집은 ‘자족형’ 으로 오송읍과 오창읍이 포함됐다.
두 지역은 생활 및 상업 기반뿐 아니라 지식 및 공공산업 기반까지 갖춘 자족형 지역으로 분석됐다.
센터는 이번 분석을 통해 △지역 간 생활서비스·인프라 균형 필요 △읍·면지역 자족성 향상 필요 △기존 도심지역 재생 필요 등의 시사점을 도출했다.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은 “이번 심층분석브리프를 통해 종사자 분포에 따라 청주시 내 지역들 간 상이한 기능과 역할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지역 간 불균형 해소, 자족성 향상, 원도심 활성화 등을 위한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경제적 지표를 심층적으로 분석해 지역문제와 현안 연구주제를 도출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연구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4호 CHERInsight는 청주시정연구원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정연구원 공간분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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