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감 선거가 교육의 정치적 중립 논란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예비후보 4명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강미애·원성수·안광식· 김인엽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9일 교육부 앞에서 공동 성명을 내고 최교진 교육부 장관의 특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국무위원이자 교육행정 최고 책임자인 교육부 장관이 특정 후보의 선거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교육의 공정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교육감 선거는 정치적 독립성이 핵심인 만큼 장관의 공개 행보가 유권자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비판은 임전수 예비후보 측으로도 이어져, 이들은 장관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초청한 행위 자체가 공정선거 원칙에 어긋날 소지가 있다며 책임 있는 해명을 요구했다.
이날 성명에서는 과거 인사비리 의혹과 복사꽃 마라톤대회 홍보 논란도 함께 제기됐으며, 안광식 예비후보는 전문직 선발 과정과 관련한 의혹의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한편 마라톤 완주 홍보 논란에 대해서도 “교육자의 신뢰와 직결되는 문제”라고 비판했다.
예비후보 4인은 선거관리위원회의 대응도 문제 삼으며, 관련 논란에 대해 선관위가 신속히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예비후보 4인은 최교진 장관의 공식 사과와 임전수 예비후보 측의 책임 있는 해명, 선관위의 즉각적인 조사를 요구했으며, 이번 공동 성명을 계기로 세종교육감 선거는 후보 간 경쟁을 넘어 교육 중립성과 공정선거 논란이 핵심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