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고유가 시대 이응패스 효과 입증”

시행 1년 만에 시민 10% 이용… 교통혼잡 완화·탄소저감 성과로 지속가능 교통도시 대상

지남진

2026-04-29 19:17:46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고유가 시대 이응패스 효과 입증”

 

[세종타임즈]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가 재임 당시 추진한 ‘이응패스’ 정책의 성과를 강조하며 고유가 시대 대중교통 활성화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민주당 의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뚝심 있게 추진한 이응패스가 고유가 시대에 빛을 발하고 있다”며 “정책에 호응해 준 시민과 추진 과정에서 애쓴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응패스는 2024년 도입 당시 시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논란이 있었지만, 도심 교통난 완화와 탄소 배출 저감, 대중교통 이용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최 후보는 시의회와 시민들에게 정책 필요성을 설명하며 사업을 관철했다.

 

성과도 수치로 확인돼 시행 1년 만에 세종시민 약 10%가 이응패스를 이용했으며, 대중교통 이용 건수는 13.1%, 운송수입은 14.4% 증가하고 이용 만족도도 84%로 높게 나타났다.

 

경제적·사회적 효과도 이어져 21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1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발생했으며, 하루 약 5000대의 차량 운행 감소로 교통사고 절감편익 39억8000만 원과 대기오염 절감편익 5억8000만 원이 산출됐다.

 

세종시는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대상인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최근 고유가와 자원안보 위기 대응으로 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공영주차장 5부제가 시행되면서 대중교통 이용 증가세는 더욱 뚜렷해졌다.

 

차량 2부제가 시행된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버스 이용 건수는 84만3529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9% 늘었으며, 세종시는 이응패스 도입과 노선 확대, 이용 캠페인, 차량 운행 제한이 맞물리면서 대중교통 전환 수요를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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