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중, 고택에서 배우는 ‘정서 함양’ 교육

다도·차·명상·다식·답청놀이·한복 등 전통문화체험으로 정서 안정·인성 함양 경험 확대

배경희 기자

2026-04-29 09:12:28




신탄진중, 고택에서 배우는 ‘정서 함양’ 교육 (대전시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신탄진중학교는 4월 25일 자유학기제 활동의 일환으로 국가유산청 등이 주관한 ‘차와 명상이 있는 고택의 오후’ 프로그램에 1학년 학생 16명이 참여해 대전 소대헌·호연재 고택에서 전통문화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녹차, 홍차, 우롱차 등 다양한 차의 종류와 특징, 차 문화의 역사와 유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시음하며 전통 차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고택의 전통적인 공간에서 차를 마시며 호흡과 감각에 집중하는 명상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도 체험과 다식 만들기, 답청놀이 활동에서는 ‘기다림과 절제’, ‘정성을 담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배려와 인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더불어 한복 체험과 고택 관람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적 감수성과 정체성을 함양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차의 다양한 맛과 문화를 새롭게 이해하게 됐고 직접 체험하며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가 높아졌다”며 “차를 마시며 마음이 차분해지는 경험이 인상적이었고 친구들과 함께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탄진중학교 이재은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힘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 자유학기제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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