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배우 안석환과 함께하는 주민 참여형 연극교실 운영

강승일

2026-04-29 06:50:48




옥천군, 배우 안석환과 함께하는 주민 참여형 연극교실 운영 (옥천군 제공)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29일부터 문화가 있는 날 ‘청년이랑’1층 다목적실에서 배우 안석환과 함께하는 ‘연극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충북문화재단과 옥천예총이 주관하는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마을, 예술을 만나다’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특히 옥천군에 거주하는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주민 밀착형 문화예술 교육으로 옥천 방언으로 꼴찌를 뜻하는 ‘깨또’들이 예술을 통해 삶의 주인공이 된다는 ‘오지의 마법사’콘셉트로 기획됐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총 20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안석환은 발성, 신체 훈련 등 기초 연기 지도부터 주민들의 실제 삶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창작극 연출까지 직접 맡을 예정이다.

이번 연극교실은 단순한 연기 교육을 넘어 지역 특색을 담은 ‘맛있는 마당극 시집가는 날’등 공연 콘텐츠를 토와 연계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하는 복합 문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석환은 “옥천 주민들의 순수한 열정과 삶의 이야기가 어떤 예술 작품으로 탄생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며 “연극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의 가치를 발견하고 행복해지는 마법 같은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소외 지역 없이 군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옥천군이 전국을 대표하는 연극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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