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애 “세종 중3 학생 4000명에 글로벌 진로탐험 기회 제공”

200억 규모 해외 진로체험 공약 발표…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세종 만들 것”

지남진

2026-04-28 18:07:08

 

 

 

 

강미애 “세종 중3 학생 4000명에 글로벌 진로탐험 기회 제공”

 

[세종타임즈]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해외 진로체험 정책을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28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7번째 교육공약으로 ‘200억 글로벌 진로 탐험대’를 발표하고, 세종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약 4000명에게 해외 우수 산업체와 연구기관, 세계 주요 대학을 탐방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단순한 해외연수가 아니라 학생들이 진로를 구체화하고 학습 동기를 찾도록 돕는 진로교육 중심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강 후보는 “학생들이 왜 공부해야 하는지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며 “세계라는 교실을 통해 더 큰 꿈을 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프로그램은 2026년 하반기 5박 7일 일정으로 추진되며, 글로벌 기업 방문, 대학·연구기관 탐방, 산업체 체험, 전문가 멘토링, 스타트업 프로그램, 팀 프로젝트 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대상 학년을 중3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진로 방향을 본격적으로 고민하는 시기라는 점을 들었다.

 

총사업비는 약 200억 원, 1인당 체류비는 약 550만 원으로 추산됐으며, 비용은 교육청 70%와 가정 30% 부담을 기본으로 하되 취약계층 학생에게는 추가 지원을 통해 참여 기회를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강미애 예비후보는 "안전요원 배치와 교사 인솔 강화, 현지 의료체계 연계, 24시간 비상대응 체계 구축을 약속하며, '200억은 소비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강조하고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가 아닌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세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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