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촌지도자회, 공동과제활동 벼육묘 파종 실시

고령층 및 소규모 농가 대상 우량 묘판 생산

강승일

2026-04-27 06:51:30




충청남도 홍성군 군청 (홍성군 제공)



[세종타임즈] 한국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는 지난 24일 관내 고령 농가 및 영세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지원을 위해 ‘벼 육묘 공동과제포 파종’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과제활동은 농촌지도자회원들이 협력해 육묘 기술을 공유하고 생산된 우량 묘를 지역 사회에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마련 됐다.

현장에는 14개 읍·면 및 품목별 농촌지도자회 임원과 회원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총 1만장의 모판 파종 작업을 완료했다.

홍성군연합회가 매년 운영하는 공동과제포는 자가 육묘가 어려운 고령층 및 소규모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묘판을 공급해 농가의 초기 생산비 절감에 보탬이 되고 있다.

이날 파종한 육묘는 약 3주간의 육성 후 오는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구매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연합회는 해당 모판을 장당 3500원에 공급하며 사용 후 빈 상자를 반납할 경우 장당 400원을 환급해 주는 제도를 운용해 자원 재활용과 추가적인 비용 절감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해 작업을 격려한 이용록 홍성군수는 “매년 농촌 지도자분들이 앞장서서 고품질 못자리를 생산·공급 해주신 덕분에 지역 농업의 근간이 유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와 인력 부족 등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 지도자회가 중심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복성 회장은 “단순한 공급을 넘어 지역 농업인이 믿고 다시 찾을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우량 묘를 생산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며 “파종부터 배판까지 철저한 생육 관리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는 이번 파종을 시작으로 공동과제포의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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