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씨엔티 솔루션과 함께 산화칼슘에 탄소나노튜브와 전도성 폴리머 코팅 기술을 접목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복합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석회석 기반 소재인 CaO가 가진 낮은 열·전기 전도성과 반복 사용 시 입자가 뭉치는 ‘신터링’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CaO 입자 표면에 탄소나노튜브와 전도성 폴리머를 층층이 쌓는 ‘코어-쉘’ 구조의 복합체 설계 기술을 핵심으로 내세웠다.
CaO에 CNT와 전도성 폴리머를 코팅할 경우 초기 CO2 흡수 속도는 최대 70%, 장기 사이클 안정성은 80%까지 대폭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CNT 네트워크가 형성하는 열전달 경로는 소재의 열전도도를 50% 이상 높여, 발전소 및 시멘트 공정 등 대규모 탄소 포집 과정에서의 에너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백일현 연구소장은 “이번 협력은 단순히 CaO의 표면을 개질하는 수준을 넘어, 전도성과 고속 반응성을 갖춘 고부가가치 복합 소재로 업그레이드하는 기술적 도약”이라며 “앞으로 액상 코팅 공정 등 핵심 기술 고도화를 통해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CCUS 전문 연구기관으로 성신양회 부지에 ‘메탄올 제조 플랜트’를 추진하는 등 시멘트산업 특화 실증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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