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애 세종교육감 예비후보 “고교 무상교육 국비 유지해야… 교육의 질·미래역량 투자 중요”

“재정 축소 땐 기초학력·AI교육 위축 우려”… “교육교부금, 일회성 지원보다 학생 성장에 써야”

지남진

2026-04-23 18:55:35

 

 

 

강미애 세종교육감 예비후보 “고교 무상교육 국비 유지해야… 교육의 질·미래역량 투자 중요”

 

[세종타임즈]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정부의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축소 움직임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가 학생 교육의 질과 미래교육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고교 무상교육이 이미 보편적 교육제도로 자리 잡은 만큼, 국비 지원 축소는 단순한 재정 조정이 아니라 학교 현장 전반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기초학력 회복, AI·디지털 전환 교육, 학생 정서·심리 지원 등 새로운 교육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재정 여건이 흔들리면 관련 정책 추진이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국비 축소가 현실화될 경우 교육청의 재정 운용 과정에서 우선순위 재조정이 불가피해지고, 그 과정에서 기초학력 보장이나 미래교육 기반 구축 같은 핵심 정책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국비 지원이 유지되더라도 확보된 교육재원을 일회성 현금성 지원에만 투입하는 데는 신중해야 한다며, 장기적으로 학생 역량 강화와 교육의 질 제고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써야 한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기초학력부터 입시 경쟁력 회복, AI·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체계 구축, 글로벌 프로젝트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학습격차 해소와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현행 수준의 국비 지원 유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세종미래교육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34년간 교사·장학사·교감·교장 등을 거친 교육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전문성을 쌓아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