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지방세 선정대리인 신청 대상 확대

신청 기준 금액 2000만 원으로 상향…법인도 신청 가능

강승일

2026-04-23 10:24:54




충청남도 금산군 군청 (금산군 제공)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세무 대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영세 납세자의 지방세 불복 청구를 지원하는 선정대리인 제도의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이와 관련해 지원 가능한 불복청구 기준 금액이 기존 1000만원 이하에서 2000만원 이하로 상향되고 신청 대상도 개인뿐만 아니라 법인까지 확대돼 더 많은 영세 납세자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선정대리인 제도는 지방세 이의가 있어도 복잡한 행정절차와 대리인 선임 비용 부담으로 선임하기 어려운 영세 납세자를 위해 무료로 세무 대리인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개인 - 종합소득 금액 5000만원 이하이면서 소유재산 가액 5억원 이하 △법인 - 매출액 3억원 이하이면서 자산가액 5억원 이하일 경우 지방세 과세전적부심사나 이의신청시 선정대리인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출국금지 또는 명단공개 대상자 등 고액 상습 체납자와 담배소비세, 지방소비세, 레저세 세목은 선정 대리인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선정대리인 신청기준 완화로 더 많은 납세자가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선정대리인 제도 홍보를 강화해 군민의 지방세 고충을 해결하고 권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