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 의료기관 종사자 대상 ‘핀셋형 잠복결핵감염 검진 지원사업’ 추진

고위험군 집중 관리로 결핵 조기 발견, 지역사회 전파 차단

강승일

2026-04-23 08:08:32




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보건소는 결핵의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결핵예방법’에 따른 고위험군 종사자의 정기 검진 이행을 지원하고 검사비 부담을 완화해 검진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료기관 종사자는 결핵 환자와의 접촉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정기적인 검진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지원 대상은 관내 의료기관 종사자 중 고위험군으로 의료인·의료기사·간호조무사 등이 해당하며 호흡기내과, 응급실, 중환자실 등 고위험 부서 근무자를 우선 선정한다.

검진은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군 보건소에서 실시되며 혈액검사를 통해 잠복결핵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검사비는 전액 지원되며 검사 결과 양성자는 치료 연계, 사후관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검사비 전액 지원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 △잠복결핵감염 조기 발견을 통한 결핵 발병 예방 △고위험군 선제적 관리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 차단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과거 결핵 또는 잠복결핵감염 치료 이력이 있거나 기존 양성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진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사전 안내된 수요조사서를 작성해 5월 4일까지 제출하면 되며 대상자는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 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장설희 군 보건행정과 주무관은 “검사비 전액 지원을 통해 의료기관 종사자의 부담을 줄이고 검진 참여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결핵 예방과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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