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 자동차 부품 공장 긴급 합동점검

대전 공장 화재 계기 관내 주요 사업장 7곳 집중 점검

이정욱 기자

2026-04-23 07:38:45

 


 

 

세종소방본부, 자동차 부품 공장 긴급 합동점검

 


[세종타임즈] 세종시 소방본부가 자동차 부품 공장 등 산업시설의 화재 위험 요소를 점검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긴급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최근 대전 지역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유사한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김용수 소방본부장은 23일 부강면에 위치한 보쉬전장을 찾아 현장 화재안전 관리체계를 직접 살피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는 사업장 내 근로자 피난 여건과 소방활동 대응 환경, 자율 안전관리체계 운영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세종소방본부는 이에 앞서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세종시와 노동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관내 주요 공장 7곳에 대한 합동점검도 진행했다.

 

점검 결과 소방펌프 제어반 임의 조작, 수신기 예비전원 불량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미흡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위반 사항에 대해 과태료 부과와 시정명령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하는 동시에, 산업시설 화재가 사소한 부주의에서도 큰 사고로 확산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예방 중심의 관리와 현장 점검을 한층 강화한다.

 

박광찬 화재예방과장은 “산업현장 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큰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점검 과정에서 드러난 미비점을 적극 개선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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