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고층 아파트 활용한 ‘재난 감시 스마트 안전망’ 확대

푸르지오 3개 단지와 협약 체결... 고층 영상 활용해 도심 감시 사각지대 해소

강승일

2026-04-22 06:46:11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고층 건물을 활용한 재난 감시체계를 확대 구축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나섰다.

시는 22일 충주 푸르지오, 충주3차 푸르지오,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 아파트와 ‘재난 모니터링 CCTV 설치·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층 건물의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도심 내 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아파트 측은 CCTV 설치를 위한 옥상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시는 시스템 구축부터 운영 및 유지관리를 전담하는 민·관 협력형 안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시는 지난해 △충주의료원 △호암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 2차 아파트 등 고층 건물 3곳에 시스템 설치를 완료한 데 이어 올해 3개소를 추가하며 재난 감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특히 고층에서 수집된 영상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되어 시민들에게 실시간 도시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한 아파트 관계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한 공익적 목적에 깊이 공감하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김진석 충주시장 권한대행은 “민관 협력을 통해 도시 전역을 촘촘하게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망이 한층 견고해졌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접목한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충주’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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