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진료부터 구강검진, 시력 측정 등 맞춤형 지원 나서

22일, 삼성실내체육관서 65세 이상 농업인 대상 의료서비스 제공

강승일

2026-04-22 07:00:33




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 고령 농업인 건강 챙기는 ‘농촌왕진버스’삼성면으로 달린다 음성군은 22일 삼성실내체육관에서 농협 음성군지부 및 삼성농협과 함께 농촌 어르신을 위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에 전문의료진과 안경사 등이 직접 찾아가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삼성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2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행사에는 상지대학교 부속 한방병원과 보건의료통합봉사회 등 전문의료진, 그리고 삼성농협 고향주부모임 자원봉사자들이 대거 참여해 힘을 보탰다.

현장에서는 농사일로 고질적인 통증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근골격계 질환을 포함한 한방 진료 △구강검진 △시력검사 및 맞춤형 돋보기 지원 등 고령층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가 제공됐다.

구도현 농정과장은 “평소 바쁜 영농 활동과 교통 불편으로 병원 방문을 미루던 어르신들이 이번 왕진버스를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농업인의 복지를 증진하는 데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초 이달 29일로 예정됐던 생극농협 주관 농촌왕진버스 일정은 보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장소 섭외 등의 사유로 오는 7월 21일로 일정이 변경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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