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상점 1·2호점 본격 운영

나성동·조치원에 한글 복합문화공간 조성…청년 사업가 참여·수익 일부 지역문화기금 환원

지남진

2026-04-21 16:40:06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상점 1·2호점 본격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한글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한글상점 1·2호점 운영을 본격화하고, 21일부터 재개점 이벤트와 함께 방문객 맞이에 나선다.

 

한글상점은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한글의 가치와 문화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복합문화공간이다. 

 

한글상점 1·2호점은 지난해 조성과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준비를 마쳤고, 지역 대학 출신 청년 사업가들이 운영에 참여해 지역 협업 모델로 의미를 더하는 동시에 판매 수익 일부를 지역문화진흥기금으로 적립해 환원할 예정이다.

 

나성동 세종예술의전당 인근 한글상점 1호점은 39개 기업이 제작한 200여 종의 한글 상품을 판매하는 동시에 시민과 지역 단체를 위한 무료 대관 공간도 함께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공연과 체험,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재개점을 기념해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한글 양말을 선착순 증정한다.

 

조치원역 인근 한글상점 2호점은 조치원 청과거리의 지역성과 한글문화도시 이미지를 결합한 판매·전시 공간으로, 과일과 한글 소품 70여 종을 선보인다.

 

지역 대학 동아리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30일까지는 SNS 방문 인증 고객에게 멤버십 카드를 제공하며, 카드 소지자는 일부 행사 부스에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유정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한글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글상점을 지역 한글문화 콘텐츠의 유통과 체험 거점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