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행정수도 완성 위한 범시민 협의체 제안

여야 후보·국회의원·정당 참여 촉구…“이달 말까지 세종의 힘 하나로 모아야”

지남진

2026-04-21 15:29:32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행정수도 완성 위한 범시민 협의체 제안

 

[세종타임즈]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시민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며 여야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

 

최 후보는 21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진행한 131㎞ 세종 종주를 통해 확인한 시민들의 뜻은 결국 행정수도 완성을 향하고 있었다며, 이를 제도화하고 개헌 논의에 반영하기 위해 세종 지역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제안했던 행정수도 완성 연합체 구상을 다시 꺼내 들며 조상호·황운하 세종시장 후보를 비롯해 강준현·김종민 국회의원, 이준배 국민의힘 시당위원장 등 여야 정치권 인사들의 참여를 공식 요청했다. 

 

특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행정수도 특별법 심사가 예정된 상황을 언급하며, 법안 처리와 향후 개헌 논의까지 염두에 둔 초당적 협력 체계를 서둘러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2003년 특별법 제정으로 행정수도 논의의 틀이 마련됐지만, 이듬해 헌법재판소 위헌 결정으로 추진 동력이 크게 꺾였던 과거를 상기시키며, 더 이상 같은 시행착오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세종시가 다시 긴 시간을 허비하지 않으려면 정파를 넘어선 연대와 통합된 대응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이달 말까지 협의체 구성을 마무리하자고 제안하며, 행정수도 완성 문제를 특정 정당이나 진영의 과제가 아닌 세종시 전체의 공동 과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23일 첫 공약 발표를 시작으로 매주 정례적으로 정책을 제시하겠다는 향후 선거 일정도 함께 소개했다.

 

최민호 후보는 후원과 관련해서도 “세종의 미래를 포기하지 말라는 시민의 뜻이 담긴 응원”이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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