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시내버스의 난폭운전과 불친절 문제를 뿌리 뽑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위해 체질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천안시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백석동 한들문화센터에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친절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시내버스를 향한 시민들의 엄중한 목소리를 겸허히 수용하고 시와 운수업체, 승무원이 힘을 합쳐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현장에서 승무원들은 실제 승객들이 겪은 다양한 불편 사례 영상을 통해 객관적으로 마주하며 서비스 개선 방향을 심도 있게 고민했다.
특히 현장의 운수종사자들은 안전운전 실천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실추된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앞서 천안시 운수종사자 700여명은 ‘난폭운전 근절 서약서’를 자발적으로 제출했으며 ‘손을 들어야만 버스를 세워준다’는 식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자정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시는 승무원들의 자발적인 친절 의지를 북돋우는 한편 실질적인 근무 환경 개선을 병행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교육이 시민들로부터 ‘천안 시내버스가 확실히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운수종사자들의 서비스 마인드 변화와 더불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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