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민주당에 단일화 시한 제시…“18일 오후 6시까지 답 달라”

세종시장 야권 단일화 압박 수위 높여 “불발 땐 완주…행정수도 특별법 처리도 총력”

지남진

2026-04-17 20:54:31

 

 

 

 

황운하, 민주당에 단일화 시한 제시…“18일 오후 6시까지 답 달라”

 

 

[세종타임즈] 황운하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이 세종시장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조속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황 의원은 17일 세종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상호 민주당 후보와 강준현 시당위원장이 참여하는 이른바 ‘2+2 협의’ 수용 여부를 18일 오후 6시까지 답해 달라고 요구했다.

 

황 의원은 “국민의힘 후보 당선 가능성은 사실상 차단돼야 한다”며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은 채 3자 구도로 가면 보수 후보에게 유리한 판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끝내 합의가 무산되면 더는 기다리지 않고 독자 완주에 나서겠다”며 필요할 경우 의원직 사퇴까지 감수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황 의원은 단일화 논의 지연이 시민의 선택권을 좁히는 일이라고 비판하며 민주당이 보다 책임 있게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압박했고 중앙당 판단만 기다리는 태도 역시 책임 있는 정치와는 거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황운하 의원은 행정수도 특별법이 오는 22일과 28일 국토교통위원회 소위 심사를 거쳐 30일 전체회의 상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한 데 이어 19일부터 26일까지 캐나다 오타와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행정수도 선진 사례를 살피고 관련 구상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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