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동화로 배우는 ‘지방세 웹툰’ 제작… “세금이 재밌어지네”

신데렐라·아기돼지 삼형제 등 친숙한 동화로 재산세·자동차세 등 홍보

강승일

2026-04-16 09:17:59




청양군, 동화로 배우는 ‘지방세 웹툰’ 제작… “세금이 재밌어지네” (청양군 제공)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지방세를 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래동화와 명작동화를 활용한 ‘지방세 만화’콘텐츠를 제작해 홍보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특히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별도의 예산 편성 없이 ‘비예산’ 으로 추진됐다.

이는 예산 절감은 물론 디지털 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 새로운 홍보 방식으로 대외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제작된 콘텐츠는 ‘신데렐라’, ‘아기돼지 삼형제’, ‘알라딘과 요술램프’등 대중에게 익숙한 동화 스토리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재산세와 자동차세의 의미, 체납 시 불이익 등 다소 무거운 세금 정보를 동화 속 상황과 연결해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웹툰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 중심으로 짜였으며 스마트폰 환경에 최적화된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돼 접근성을 높였다.

총 10편으로 구성된 시리즈물에는 △재산세의 정의 △자동차세 납부 이유 △지방세의 사용처 △상속 신고 절차 등 군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핵심 세금 정보들이 담겼다.

군은 해당 콘텐츠를 공식 SNS 채널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호응도에 따라 숏폼 영상 등 더욱 다양한 형태의 2차 콘텐츠로 확대 제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는 우리 지역의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한 소중한 재원이지만 여전히 어렵게 느끼는 군민들이 많다”며 “AI를 활용한 이번 만화 콘텐츠가 세금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납부하는 성숙한 납세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최신 디지털 기술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결합해 주민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창의적인 세정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