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세종시 공공기관 차량 5부제 시행 이후 공영자전거 ‘어울링’ 이용이 크게 늘며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이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차량 5부제가 본격 시행된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2주간 어울링 이용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12만 3753건이 집계돼 전년 같은 기간 9만 8531건보다 2만 5222건(2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이 같은 증가세에 대해 중동발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함께 공무원 및 공공기관이 밀집한 세종시의 지역적 특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했다.
올해 1분기 어울링 이용 건수는 48만 2427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8.2% 증가해, 어울링이 세종시민의 일상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공사 관계자는 “차량 5부제 시행에 맞춰 많은 공직자와 시민들이 자가용 대신 어울링을 선택하고 있다”며 “공공기관 밀집 지역 내 자전거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선제적 노력이 이용률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4월 8일 차량 2부제 시행에 따라 수요가 집중되는 공공기관 인근 대여소를 중심으로 자전거 배치를 최적화하고, 범정부 에너지 절감 대책에 발맞춰 친환경 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이용 증가세는 자원 안보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어울링이 단순한 보조 교통수단을 넘어 세종시의 핵심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