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농민회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무료 칼 갈아주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숫돌 연마기를 지원받으면서 시작됐다.
농민회는 충분한 사전 연습 과정을 거친 뒤 관내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칼 연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민회는 마을회관, 경로당, 농업기술센터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뎌진 주방용 칼과 가위, 낫 등을 현장에서 직접 갈아주며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영농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주민은 “칼이 무뎌져도 어디에 맡겨야 할지 몰라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마을까지 찾아와 갈아주니 매우 편리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제희 회장은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된 장비인 만큼, 예산의 혜택이 실제 주민들에게 돌아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마을을 찾아가 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농민회는 해당 행사를 정기적인 마을 순회 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켜 주민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농촌 지역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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