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원도심 도시침수 예방 총력… ‘모종·용화 지구’ 본격 착수

우수관로 5.2km 개량 및 빗물받이 1,327개소 정비 등 대대적 공사 돌입

강승일

2026-04-13 07:23:04




아산시, 원도심 도시침수 예방 총력… ‘모종·용화 지구’ 본격 착수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강우에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모종 및 용화 도시침수 대응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8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모종동과 용화동 일원에 312억원을 투입해 5.2km의 우수관로 개량과 1327개소의 빗물받이 신설·정비를 포함한다.

노후화된 하수도 시설을 전면 개량해 집중호우 시 배수 효율을 크게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히 하수관을 교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상 이변에 따른 기록적인 폭우에도 견딜 수 있는 튼튼한 ‘물길’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이에 시는 사업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 행정복지센터와 통장협의회 등을 직접 방문해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안내 팸플릿을 배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모종·용화 지구 사업 외에도 원도심 전역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온양2·5동 및 온천동 도시침수 대응사업도 순차적으로 올해 하반기 중 착공될 예정으로 원도심 전역에 촘촘한 배수망이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황규민 하수도과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필수 인프라 구축의 시작”이라며 “공사 과정에서 소음·교통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나, 주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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