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택견단-어린이택견단, 진천농다리축제 참여

익살과 풍자 더한 ‘옛 택견판’으로 축제 분위기 고조

강승일

2026-04-10 10:43:35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충주 택견의 매력이 2026년에도 변함없이 전국에 퍼져나가고 있다.

충주시립택견단은 11일과 12일 양일간 ‘생거진천 농다리축제’에 참여해 진천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택견의 정수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는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농다리를 중심으로 초평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에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진천의 대표 문화관광 축제다.

시립택견단은 ‘옛 택견판’을 축제장 주무대에서 공연했다.

옛택견판은 조선 후기 유숙의 풍속화 ‘대쾌도’에 묘사된 택견 장면을 재현한 시립택견단의 명품 프로그램으로 재담가 원창환 사범의 익살과 풍자를 가미해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중원민속보존회의 풍물도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됐다.

올해 제2기로 구성된 어린이택견단도 옛택견판 공연에 참여해 다양한 동작을 선보이며 택견도시 충주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시 관계자는 “진천명품 축제인 농다리 축제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축제와 행사 등에 적극 참여해 택견의 대중성에 한층 더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택견이라는 전통무예를 현대인의 감각에 맞춰 각색해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높은 퀄리티와 다양한 레파토리의 작품을 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광수 부총재는 “앞으로 어린이 택견단의 공연콘텐츠와 퀄리티를 향상시켜 계속 성장하고 있는 어린이 택견단을 문화도시 충주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만들 것”이라며 “어린이 택견인들을 향한 많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립택견단과 어린이택견단은 오는 4월 23일 충주의 날 행사에서 ‘역동’을 주제로 무대를 초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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