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봄철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커진 산림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논·밭두렁 소각과 영농폐기물·생활쓰레기 소각, 불 피우기 행위 등 오인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농업 부산물과 생활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산불로 번지는 것을 사전에 막기 위해 추진된다.
소방서는 이 같은 행위가 폐기물관리법과 소방기본법 등에 따라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산불로 확산될 경우 형사처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주소방서는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 대응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19일까지 ‘산불예방 예비주수의 날’도 운영한다.
이 기간 매주 1회 이상 산림 인접 도로변과 등산로, 마을 주변 등을 대상으로 소방차량을 활용한 예방 살수를 실시하고, 산불 예방 홍보 방송도 병행할 계획이다.
소방서는 최근 5년간 산불이 주말에 집중되는 경향을 고려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건조특보나 강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수시로 대응해 대형 산불 확산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오긍환 소방서장은 “산불은 대부분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되지만 한순간에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하고 산림 인접지역에서는 화기 취급을 자제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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