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이 행복한 진천 만들 것"…세대 공감형 노인복지 비전 제시

강승일

2026-03-31 15:24:36




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세종타임즈]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는 31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6 17대 박승구 지회장의 이임식과 제18대 송영관 신임 지회장의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도성 진천부군수를 비롯해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장, 도내 시군 지회장, 관내 경로당 회장, 노인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진천군지회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 취임식은 노인 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박승구 이임 지회장에 대한 공로패, 감사패 수여, 이임사, 취임사, 지회기 이양,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시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2018년부터 제16대와 제17대 지회장을 역임한 박승구 전임 지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8년간 진천군지회장으로서 지역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봉사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영광이었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진천군지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송영관 신임 지회장은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험과 소통을 바탕으로 어르신이 존중받고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는 진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 송 지회장은 임기 동안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지원 확대 노인대학 정원 확대와 프로그램 다양화 경로당과 지역기업 간 자매결연 추진 등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제시하며 실질적인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지역 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공동체 기능 강화와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겠다는 구상이다.

전도성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지역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신 박승구 지회장님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취임하신 송영관 지회장님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진천군 노인 복지가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영관 지회장은 지난 3월 13일 실시된 선거에서 48%의 득표율로 당선됐으며 진천군 공무원 출신으로 퇴임 이후 진천군지회 사무국장과 부설 노인대학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노인복지와 평생교육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송 지회장의 임기는 4년으로 2026년 4월 1일부터 2030년 3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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