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봄철 이상기온에 따른 과수 개화기 전후 저온 및 서리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개화 직전이나 개화기 저온 피해는 온도 지속 기간이 길수록 피해가 커지는데 사과 영하 2.2, 배 영하 1.9, 포도 영하 0.6, 복숭아 영하 1.1 이하 온도로 내려가면 결실 불량, 변형과 등이 발생한다.
또한, 암술머리와 배주가 검은색으로 변하거나 심하면 꽃눈이 말라 죽어 발육하지 않으며 꽃이 떨어진 후 피해 정도가 심하면 어린 과실이 흑갈색으로 변하고 1~2주 후 낙과를 초래한다.
피해 예방 방법은 과원 내 온도가 1~2 가 됐을 때 나무 위로 설치한 스프링클러를 작동해 살수하는 미세 살수 장치 이용 살수법 및 보일러를 이용해 관수를 20 내외로 따듯하게 데워 지표면 위로 뿌려줘 온도를 올리는 지표면 온수 살수법, 방상팬 열풍 송풍법 등이 있다.
앞선 장치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농가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영양제 살포 방법으로 과수나무의 내한성을 증진시키고 착과량 향상에 도움을 준다.
권장농도는 요소 0.3%, 붕산 0.1%로 엽면 살포하는데 3월 말 이전에 사과는 발아기 녹색기, 배는 발아기 전엽기 사이에 사용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소속 사과와 배 연구소에서는 올해 1월 1일부터 3월 11일까지의 기상자료를 바탕으로 예측한 결과 전국적으로 꽃이 활짝 피는 시기는 사과가 4월 20~29일 배와 복숭아는 4월 8~18일 사이로 전망했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몇 년 봄철마다 이상저온으로 개화 시기 전후 피해 농가가 발생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과수나무의 생육과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과원을 점검하고 선제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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