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지역 농산물 활용 ‘쌀 티그레’ 카페 판매 개시

가루쌀 활용 디저트…기술이전 통해 민간 확산

강승일

2026-03-27 08:47:16




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디저트 ‘쌀 티그레’ 가 관내 카페에 기술이전 돼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쌀 티그레’는 진천산 가루쌀을 활용한 구움과자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또 반죽 위에 올려지는 크림은 콩과 흑임자 덕분에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구현했다.

특히 밀가루를 대체한 쌀 기반 제품으로 최근 건강 지향, 글루텐 프리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디저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기술이전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농업기술센터는 레시피 개발부터 시제품 제작, 품질 개선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다.

기술이전을 받은 관내 카페들은 ‘쌀 티그레’를 자체 생산 판매하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메뉴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그래비티 카페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무료 시식 행사를 진행했으며 준비된 물량이 조기 소진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카페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를 고객들에게 소개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쌀 티그레’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소현 군 기술보급과 주무관은 “이번 사례는 기술이전 제품이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확산되는 의미 있는 성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기반 가공제품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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