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농업기술원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철저한 볍씨 소독과 육묘 관리를 도내 농가에 당부했다.
지난해 벼 수확기 잦은 비로 수발아와 깨씨무늬병 발생이 늘어 자가 채종 종자의 활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는 파종 전 반드시 발아율 검사를 거치고 소금물가리기로 충실한 볍씨를 선별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선별한 종자는 온탕소독과 약제소독을 병행해 키다리병 등 종자 전염성 병해충을 초기에 차단해야 한다.
이때 병해충의 약제 내성을 막기 위해 2~3년 주기로 소독약을 바꿔가며 사용하는 것이 방제에 효과적이다.
발아율 저하를 우려해 볍씨를 빽빽하게 뿌릴 경우, 모가 연약해지고 뜸모나 입고병 등 병해가 급증할 수 있어 품종별 권장 파종량 준수도 요구된다.
파종 시기 역시 무조건 앞당기기보다 적기 이앙을 기준으로 품종에 맞는 묘령을 확보하고 봄철 큰 일교차에 대비한 못자리 온도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한우리는 “올해 정부 보급종의 발아율 기준이 80%로 완화되어 공급되므로 파종 전 꼼꼼한 소독과 세심한 육묘관리가 필요하다”며 “자가채종 종자는 반드시 발아율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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