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외국인 이용 숙박시설의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4월 10일까지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과 호스텔 등 250여 개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소공동 숙박시설 화재를 계기로 숙박시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데 따라 추진됐다. 외국인 이용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피난통로 폐쇄 여부 확인을 비롯해 연기감지기 설치 상태 점검,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자제 권고, 완강기 사용법 교육, 객실별 외국어 안내문 배부, 리튬이온 배터리 사고 예방법 홍보 등이다.
특히 외국인 투숙객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관계인을 대상으로 초기 대응 요령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숙박시설은 밀집 구조와 야간 이용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사전 예방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숙박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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