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가동

3월 13일부터 5월 말까지 집중 추진… “봄철 화재 사상자 ‘제로’ 목표”

강승일

2026-03-19 08:41:13

 

 

 

포스터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공주소방서는 ‘2026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3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집중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봄철 화재 사상자 Zero’를 목표로 ▶화재예방 중심 안전확보 ▶화재위험 사전 차단 ▶대응역량 및 안전문화 강화 등 3대 전략과 7개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최근 5년간(2021~2025년) 공주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연평균 147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봄철 화재는 평균 213건으로 전체의 29.5%를 차지해 계절별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인명피해는 사망 3명, 부상 17명 등 총 20명으로, 봄철에도 다른 계절과 비슷한 수준의 피해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48.4%(103건)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담배꽁초(31.1%), 쓰레기 소각(15.5%), 불씨·불꽃 취급 부주의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장소별로는 비주거시설이 50.7%로 가장 많았고, 주거시설(28.6%), 차량(20.7%)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주거시설 및 취약계층 대상 소방시설 보급 ▷건설현장과 다중이용시설 집중 점검 ▷캠핑장 등 야외시설 화재 예방 지도 ▷생활 속 부주의 화재 예방 홍보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농번기 준비로 인한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야외활동 증가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오긍환 서장은 “봄철은 작은 실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시기”라며 “쓰레기 소각 금지와 전기·가스 안전수칙 준수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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