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해빙기 노후 시설물 안전점검

건축물 10개동 점검, 해빙기 재난 위험시설 선제적 조치

강승일

2026-03-19 07:00:08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해빙기 노후 시설물 안전점검 (청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해빙기를 맞아 도매시장 내 시설물 안전 강화를 위해 준공 후 38년이 경과한 노후시설을 대상으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결빙됐던 지반, 옹벽, 건축물 등 시설물에 대해 해빙으로 인한 지반 침하나 균열 발생 등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점검은 지난달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채소동 과일동 수산동 등 건축물 10개 동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동결과 융해 작용으로 인한 구조물 변형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또한 전기 가스 및 소방시설에 대한 점검도 병행해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성이 높은 사항은 전문업체를 통해 보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장 내 입주업체와 이용객에게도 안전 수칙을 안내해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시 도매시장관리과장은 “해빙기는 시설물의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보수가 중요하다”며 “시장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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