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예비후보, 대규모 선대위 출범… 본격 선거 체제 돌입

“정체된 공주, 또 4년 허비 안 돼”… 현 시정 강도 높게 비판

강승일

2026-03-15 20:41:27

 

 

 

김정섭 공주시장 예비후보, 대규모 선대위 출범… 본격 선거 체제 돌입

 

[세종타임즈] 김정섭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예비후보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15일 오후 공주시 신관동 선거사무소에서 대규모 선거대책위원회 위촉식을 열어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김정섭 예비후보 상임선거대책위원장에는 임재문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공주시 지회장이, 상임고문에는 배기선 김대중재단 사무총장(4선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배 사무총장은 김 후보 후원회장도 겸임한다.

 

선대위에는 더불어민주당 원로급 인사들이 공동자문위원장으로 참여했으며, 20여 명의 공동선대본부장이 직능·지역·분야별 역할을 맡았다. 청년·소상공인 정책특보단 등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선거대책기구에 합류해 ‘매머드급’ 조직을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김 후보는 출범식에서 “민선7기에서 추진했던 주요 정책사업의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다”면서도 “민선8기 동안 무능과 부패, 무책임으로 지역 발전의 동력이 약화되고 공주시가 정체·무기력해졌다는 지적이 많다”며 현 시정을 직격했다.

 

이어 “앞으로 4년은 행정수도 완성과 이재명 정부의 지역균형성장이 실현되는 공주시의 골든타임”이라며 “또 4년을 허비하지 않도록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김정섭을 공주호의 선장으로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임재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김정섭 후보는 민선7기 4년간 공주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이념 성향과 지역을 넘어 폭넓은 지지를 받아왔다”며 “시장을 잘 뽑으면 장사도 잘되고 시민들이 편안하며, 밖에 나가서도 자랑스러운 도시가 된다”고 말했다.

 

배기선 상임고문도 “민주당 공주시장 후보는 도덕성과 실력을 겸비해 이재명 대통령과 팀워크를 맞출 수 있어야 한다”며 “그 기준에 가장 부합하는 후보가 김정섭”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회와 중앙당 12년, 청와대 근무 6년, 민선7기 공주시장 등 충분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만큼 다시 공주시정을 맡겨달라”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석한 인사들은 자유발언을 통해 공주시 기관 청렴도 하락, 공주대·충남대 통합 관련 시비 지원 확약 논란, 미식문화공간 조성 추진 과정 논란, 수의계약 관련 의혹, 단기 승진 남발 문제 등을 거론하며 “시정 교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냈다.

 

한편 김정섭 후보는 “일 잘하는 대통령, 일 잘하는 시장”을 메인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깨끗하고 일 잘하는 김정섭”을 함께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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