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온양원도심 서로돌봄 공동센터에서 진행된 어르신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 ‘건강한 100세 시대를 열어가는 지역사회 돌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양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기반으로 결성된 다빛여성공동체가 주관하고 아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온양원도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협력해 추진했으며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어르신 브레인쉼터 △건강·심리상담 △반찬 지원 △명절 음식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특히 ‘브레인쉼터’는 기억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활동이 주 2회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여름철 보양식 만들기, 가족영화 관람, 다듬이 난타 배우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병행해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와 여가 활동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김창환 아산시 미래도시관리과장은 “도시재생을 통해 조성된 서로돌봄 공동센터가 지역 돌봄의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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