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11일 올해 초중고 학생과 자부담이 어려운 학생, 다문화가정의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학생 승마 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생 승마 체험 지원사업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체험비 32만원 중 70%를 지자체에서 지원하고 학생은 30%를 자부담해 10회의 승마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의 학생에게는 전액 무료로 승마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아울러 승마 체험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체험 비용에 보험료가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이 안심하고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다.
승마 체험을 희망하는 학생은 호스피아를 통해 도내 6개 시군에 설치된 9개 승마장에서 체험을 진행할 수 있다.
충북도 최동수 축수산과장은 “학생 승마 체험은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를 선도하는 체험활동으로 학생 승마 체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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