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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학령인구 급증 … 지속가능 인구증가‘청신호’
진천군, 학령인구 급증 … 지속가능 인구증가‘청신호’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학령인구의 폭발적인 증가세 속에 젊고 활력 넘치는 도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4월말 기준 진천군의 만6세부터 17세까지의 초중고 학령인구는 10,238명으로 나타나 주민등록 전체 인구인 84,437명 대비 12.13%의 비율을 보였다.
학령인구는 지역 인구구조의 건전성 측면에서 ‘합계출산율’, ‘생산가능인구 비율’과 함께 지속가능한 인구증가에 있어 유의미한 지표로 활용 된다.
최근 5년간 전국 평균 학령인구가 8.9%의 감소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진천군은 이 기간 중 약 23.6%의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진천군을 제외한 충북 10개 시·군의 학령인구는 모두 감소세를 보였으며 평균 11.2%가 감소한 것과 큰 대조를 보였다.
이에 따라 진천군의 학령인구 비율은 충북도 평균을 약 1.3%p를 상회하며 충북 11개 시·군 중 비율순위 1위로 올라섰다.
최근 5년간 23.3%의 증가율로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인구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진천군은 학령인구의 증가까지 동반하고 있어 향후 지역 인구전망에 있어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그동안 진천군은 군 세입예산의 7%까지 교육경비 예산을 확대하며 도내에서 가장 높은 학생 1인당 교육경비를 지원해왔다.
이와 함께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구축을 포함한 명품학군 조성 사업을 지속 추진해 오며 학령인구의 증가를 견인해왔다.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절벽 및 지방소멸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상황에서 이 같은 진천군의 양적·질적 인구증가 성과는 지역 인구정책의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다만 5년 기간 중 6세~13세 인구증가율은 31%에 달할 정도로 증가폭이 상당했으나, 15세~17세 증가율은 3.8%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진천군을 제외한 충북도 15세~17세 평균 증감률이 –37.4%인 것과 견주어 군의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분석되나, 장기적인 학령인구 증가를 위해서는 고교 진학 시 타지역 유출 현상을 감소시킬 수 있는 시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또한 국가를 포함한 광역 차원의 교육 정책 방향이 지역별로 학령인구의 감소를 전제로 추진되고 있어, 진천군처럼 학령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지역은 이와 별도로 지역실정에 맞는 별도의 교육정책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학령인구의 비약적 증가는 교육환경 등의 정주여건 개선이 동반되는 도시의 질적 발전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며 “지속가능한 인구증가가 지속될 수 있도록 교육분야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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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불법 촬영 카메라 합동점검 실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5일 진천경찰서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되던 수업이 대면 수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학생들이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우석대학교 내 건물 5개동 화장실 20개소에 대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이날 합동점검에서 불법 촬영이 중대한 범죄임을 알리고 불법 촬영 행위 사전 차단과 예방을 위한 홍보물도 배부하는 등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군은 합동점검과 별도로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불법 촬영 탐지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무료 점검과 탐지장비 대여를 희망하는 건물주와 관리자는 군청 여성가족과 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우석대학교 관계자는 “다수가 이용하는 학교 내 화장실의 불법 카메라 설치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으나 합동점검반의 점검을 통해 불안감이 해소된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불법 촬영 점검과 홍보활동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불법 촬영 근절과 여성이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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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마마우먼’ 재능기부교실 운영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마마우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한 재능기부교실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마마우먼 프로그램은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여성들을 위한 전문강사 양성 직업교육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자존감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올해 초 인터넷 접수를 통해 선정된 10명의 경력단절여성은 강사양성 수업에서 습득한 전문적인 기술로 문화교육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토피어리 만들기’ 재능기부교실을 총 6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지난 15일 첫 수업을 진행해 아동들의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더불어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 지역축제가 개최될 경우 체험부스를 마련해 재능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손 센터장은 “경력단절여성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재능기부로 성취감과 자신감을 채울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교육시간을 통해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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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찾아가는 소비자 권익증진 행사 성료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진천군, 한국소비자원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다수의 기업들이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내부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소비자 피해 예방교육 소비자·법률 상담 장수사진 촬영 한방진료 등이 진행됐으며 백곡천 둔치에서 진행된 외부 행사에서는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자동차·가전제품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고령 소비자의 피해사례를 공유하고 피해 예방법에 대해 설명했으며 소비자 법률상담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LG생활건강은 참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을, 자생한방병원에서는 무료 한방진료 서비스를, 현대·기아·르노삼성·한국지엠·쌍용 등 자동차업체와 삼성·LG·쿠쿠·쿠첸 등 가전업체는 무상점검과 함께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한국석유관리원에서는 가짜석유 무상 분석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24개 회원사는 공기청정기, TV 등 48종의 물품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부담을 갖고 있던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뜻깊은 행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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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 대표쌀, 내년부터 알찬미로
생거진천 대표쌀, 내년부터 알찬미로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급변하는 쌀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벼 계약재배 품종을 알찬미로 변경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외래 벼품종을 국산화 품종으로 대체하기 위한 정부보급종 단계적 감축에 발맞춰 고품질 벼 계약재배 품종을 기존 추청미에서 알찬미로 교체했다.
이번 교체에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지역 농업인대표, 쌀전업농 회원, 지역농협 조합장, 미곡종합처리장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우수품종 선정 식미평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날 평가회에는 진천 지역에 대한 재배적응성이 좋을 것으로 분석된 알찬미 진수미 청품 미호 삼광1호 새일품 등 국내육성 신품종 6종이 제시됐으며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알찬미가 최다득표를 얻었다.
알찬미는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등 내병성을 갖춘 품종으로 쌀이 맑고 투명한 특징을 갖고 있다.
군은 고품질벼 계약재배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내년부터 관내 주소지를 둔 벼 재배농가 중 농협양곡진천통합미곡종합처리장, 진천군쌀가공협회와 계약재배 약정을 체결하고 실제 벼 수매를 실시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알찬미 수매실적에 따라 조곡당 5,000원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벼 계약재배 품종 변경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고품질 쌀로 인정받고 있는 생거진천쌀이 더 놓은 평가를 받길 기대한다”며 “지역 벼 재배 농가에서도 대표 품좀 변경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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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여성친화형농기계 지원 사업 추진
진천군, 여성친화형농기계 지원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분야에서 여성 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여성친화형농기계 임대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승용관리기 붐스프레이어 콩탈곡기 이식기 인력파종기 이랑 다지기 등 비교적 조작과 사용이 간편한 농기계 8종 19대를 확보했으며 오는 6월부터 임대를 시작할 예정이다.
농기계임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정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여성 친화형 농기계 지원이 농촌의 노동력 부족 해소는 물론 여성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여성농업인께서는 농작업 일정에 맞춰 이번에 군에서 구입한 농기계를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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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저탄소 드론 벼 직파 시연회 개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가의 급속한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하는 농촌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저탄소 벼 드론직파 시연회를 24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진천읍 장척마을에서 생거진천쌀연구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송기섭 진천군수가 직접 참석해 드론을 활용한 볍씨 직파를 선보이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드론 직파는 벼 종자를 소독 후 드론을 활용해 공중에서 산파하는 파종법으로 일반 벼 재배의 육묘관리 단계를 생략해 기계이앙 대비 이앙비용을 85%, 노동시간을 90%로 절약할 수 있고 비료시비와 병해충방제도 가능해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육묘나 이앙시 소요되는 탄소 배출을 32%까지 줄일 수 있어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기조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농업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최신 기술이 도입된 농업 기술의 보급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업노동력과 생산비 절감과 더불어 장기적인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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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아동·여성이 행복한 도시 조성 ‘잰거름’
진천군, 아동·여성이 행복한 도시 조성 ‘잰거름’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아동·청소년들의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고 마음 놓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군은 영유아와 청소년, 여성들을 위한 전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월 여성가족과를 신설했으며 본예산 기준 2019년 343억원, 2020년 400억원, 2021년 438억원 등 예산 비중을 계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이는 올해 본예산 기준 1,252억의 사회복지 예산 중 35% 달하는 규모로 진천군이 육아지원, 아동·청소년 문화 인프라 확충에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군은 약 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998.04㎡ 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한 진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를 지난해 10월 개관하며 지역 육아맘들의 육아 부담을 크게 해소시키고 있다.
지원센터에서는 5000여점의 장난감·도서 대여와 함께 시간제 보육, 놀이체험, 지역사회 연계 보육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보육의 공공성 확보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2017년 4개소 13% 정도에 불과했던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이 2021년 현재 13개소 32.3%로 크게 늘었으며 내년까지 40% 이용률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9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역 모든 산모에게 서비스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난임부부 시술비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배란테스트기대여 영양플러스사업 이유식교실 등 현실적인 출산장려 시책들도 함께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렇듯 군은 다양한 친여성 정책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노력을 펼친 결과,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는 쾌거를 얻었다.
해당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31개 사업을 대상으로 64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모두가 평등한 성평등 도시로의 변화를 가속화 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군은 충북혁신도시 내 ‘청소년문화집’에 약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소년두드림센터’를 증축했으며 비대면 트렌트를 반영한 유튜브 스튜디오를 조성해 온라인 영상 촬영 기법을 교육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력 개발과 건강한 또래모임 활성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청소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느티나무’프로그램 운영, 청소년안전망 구축,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조례를 제정해 운영 중이며 지난해 12월, 그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군은 지역 아동들이 더 높은 권리를 인정받을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지정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용역, 군민참여 원탁토론회 등을 통해 인증보고서를 체계적으로 작성 중이며 올해 말 결과를 제출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데 이어 반드시 아동친화도시 인증까지 이끌어 내 누구 하나 소외 없이 평등하고 행복한 휴먼시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송기섭 군수는 “진천군은 눈부신 지역 발전을 통해 여러 경제지표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는데 이러한 발전 산물이 지역 주민 특히 사회적 약자로 대변되는 아동, 여성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진천군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모두에게 든든한 도시’로 대변될 수 있도록 피부에 와닿는 정책 개발과 신속한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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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종박물관, 기획초대전 권혁수 ‘붉은 돌, 붉은 마음 상산자석벼루’개최
진천종박물관, 기획초대전 권혁수 ‘붉은 돌, 붉은 마음 상산자석벼루’개최
[세종타임즈] 진천종박물관이 오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 기획초대전 권혁수 ‘붉은 돌, 붉은 마음 상산자석벼루’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각광받던 상산자석벼루의 역사와 우수성을 이해하고 홀로 제작 기술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장인 권혁수의 문화재적 가치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박물관에는 권혁수 장인의 작품 40여점과 벼루 제작도구 30여종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는 벼루의 역사와 상산자석벼루 상산의 벼루장, 권혁수 제작과정과 제작도구 등 3부로 나눠 운영되며 이번 전시가 문화유산으로써 벼루의 가치와, 전통 기술 전승에 애쓰는 장인의 뜨거운 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장 관람의 연령제한은 없으며 입장료는 성인 1,5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이며 7세 이하, 65세 이상은 무료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동시 관람 인원은 최대 20명이며 마스크 의무 착용, 입구 발열 확인, 손 소독, 전자출입명부 등록 등 현장 방역안전 관리에 따라야 한다.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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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학생 게이트키퍼 양성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1일 진천여자중학교 479명 학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생명지킴이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개발해 지난 2013년부터 보급되고 있는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보기 듣기 말하기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 방송실에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우울·불안 사례를 조기에 발견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게이트키퍼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