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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유치원·초·중·고등학교 입학축하금 신청 안내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5년 유치원·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기준은 유치원의 경우 신청일 기준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유치원에 입학한 아동이다.
초·중·고등학교 입학생은 신청일 기준 진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내국인과 외국인으로 관내·외 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1학년이며 학교밖 청소년을 포함한다.
지원금액은 유치원·초·중·고등학생 1인당 1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유치원·초등학교의 경우 오는 21일까지, 중·고등학교는 4월 1일부터 4월 18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입학생의 보호자가 온라인 또는 대상자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신청서와 중복지원 여부 등을 검토해 접수 후 5월 말까지 보호자에게 지원액을 지급할 예정이며 미신청자와 누락자는 하반기에 추가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다만 유치원의 경우 생애 최초 1회 지원으로 어린이집 입학준비금과는 중복 지급이 불가하고 초·중·고등학교의 경우 학교급별 생애 1회 지원으로 다른 시군 입학축하금과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박한미 군 교육청소년과 주무관은 “입학축하금 지원으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입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 입학축하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치원·초·중·고등학교 입학축하금은 군 교육청소년과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은 군 가족친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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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 박차…도시 외연 확장 기대
진천군,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 박차…도시 외연 확장 기대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이 도시의 혈관이라 할 수 있는 도로망 구축에 속도를 내며 도시 확장성을 키우고 있다.
군은 올해 총 72억 7천만원의 예산으로 도로 건설 △착공 3개소 △신규 추진 3개소 △계속 추진 2개소 등 8개 사업과 함께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용역을 진행한다.
먼저 올해 착공하는 사업은 △진천농공단지~신정교 간 군도확포장공사 △유진철강 앞~새반지교차로간 군도확포장공사 △군도3호선 위험도로 개선공사 등이다.
신규사업으로는 △상계리 농어촌도로 302호선 확포장공사 △문백면 농어촌도로 204호선 선형개량공사 △대명동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계속 추진사업으로는 △영수사 진입로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화상리 농어촌도로 205호선 확포장공사 등 2개 사업에 9억 2천만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진천군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용역은 4억원의 예산을 투입, 관내 중장기적 도로계획을 수립하며 올해 3월에 착수를 목표로 사업자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도로축의 근간이 되는 국도 관련 건설사업도 눈여겨 봐야 한다.
현재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과 진천군 백곡면을 잇는 ‘입장~진천 도로건설공사’ 와 천안시 동남구 동면과 진천군 진천읍을 연결하는 ‘동면~진천 도로건설공사’는 현재 보상 절차와 공사를 병행하며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국도 개선사업은 총 2개소에서 진행된다.
교통혼잡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성리 단구간 확장공사’ 와 ‘사석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는 현재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으며 상반기 중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도로건설계획’의 일괄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진천군 진천읍 건송리 일원 2차로 개량사업이 반영돼 교통 여건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이미 추진 중인 입장~진천 도로건설과 연계해 진천에서 천안을 이동하는 군민들의 이동시간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석 군 건설교통과 도로팀장은 “계속된 지역발전으로 진천에 모인 성장 에너지가 원활히 흐를 수 있도록 도로건설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국토부, 충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제6차 국도·국지도 일괄예비타당성조사대상 사업에 대해 상반기 중 조사를 시행하고 국토부에서는 조사 결과를 반영한 투자 우선순위, 단계별 사업계획을 수립해 2026년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도로건설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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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귀농·귀촌협의회 어울림한마당 개최
보은군 귀농·귀촌협의회 어울림한마당 개최
[세종타임즈] 보은군 귀농·귀촌협의회는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산외면 알프스휴양림에서 열린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지역민, 귀농·귀촌인 등 120여명이 참석해 농촌사회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지역 주민과의 갈등을 사전에 해소하고 농촌사회 구성원의 일환으로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유도하는 귀중한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농업기술센터 김대현 팀장의 딸기, 들깨, 고추 등 재배 기술 교육 △보은군지역활력센터와 보은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안내 △강연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연은 2m커뮤니케이션의 최윤희 대표가 ‘귀농·귀촌인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귀농·귀촌 성공·실패 사례 중심으로 재미있게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귀농·귀촌협의회는 2013년 설립되어 현재 23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보청천 일원과 속리산 조각공원 환경 정화 활동, 각 읍면 칼칼이 봉사, 보은벚꽃길축제 및 보은대추축제 기간에 귀농·귀촌 상담부스 운영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재윤 회장은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고 귀농·귀촌한 선배들과의 상담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항상 귀농·귀촌인을 위해 고생하시는 관계 공무원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귀농·귀촌 일번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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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3代가 함께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훈훈’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삼우건설 이국현·송명숙 대표는 가족들과 함께 7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6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고향이 보은군인 이국현 대표가 아들, 손자 등 세대를 이어가는 기부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아들 부부, 손자·손녀 등 이 대표 3代 가족 모두가 고향을 향한 마음을 나눴다.
이 대표는 가족 구성원들이 고향인 보은뿐 아니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길 바라는 마음에 솔선수범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등 주변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아울러 보은군에서 적극적으로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주공항~보은~김천 간 철도 유치를 위해 이국현 대표가 전국을 돌며 받은 1,001명의 서명부를 전달하는 등 고향에 철도 유치 운동에 동참했다.
이국현 대표는 "가족 3代가 함께 고향의 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고향의 미래를 위한 작은 노력이 모여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이국현 대표님을 비롯한 아들, 손자 등 3代 가족이 함께한 고향사랑기부금과 전달해 주신 서명부가 보은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미래를 위해 기탁해 주신 기부자들의 노력이 지역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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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철도 유치위원회, 보은장날 서명운동 전개
보은군 철도 유치위원회, 보은장날 서명운동 전개
[세종타임즈] 보은군 철도 유치위원회 회원인 보은청년네트워크와 보은군학부모연합회는 지난 6일 보은 장날을 맞아 지역의 철도 유치 의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보은군 철도 유치 1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보은청년네트워크와 보은군학부모연합회 회원 15명이 보은읍 중앙사거리와 보은읍 베스킨라빈스 앞에서 행인들에게 철도 유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서명을 유도하며 군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냈다.
두 단체는 오는 11일에도 다시 한번 서명운동을 펼치며 군민들의 관심을 재차 유도할 예정이며 15일에는 청년네트워크 회원들이 청주시 성안길에서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철도 유치 10만 서명인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보은군 철도 유치 10만인 서명운동은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2월에만 5만여명이 참여하는 등 3월 6일 현재 9만 4000여명이 참여했다.
김우성 대표는 “청년들이 앞장서서 철도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으니 더 많은 군민들이 뜻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선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기차 타고 여행가는 미래를 선물하기 위해 학부모들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이번 서명운동이 철도 유치 실현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철웅 유치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보은군 철도 유치를 위해 서명운동을 펼쳐준 보은청년네트워크 및 보은군학부모연합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하나된 마음으로 똘똘 뭉쳐 보은군에 반드시 철마가 달릴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 철도 유치위원회에서는 서명운동을 계속 확산시키고 3월 말 서명운동 결과를 관련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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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보은군수, 주요 사업 현장 방문.발로 뛰는 행정 펼쳐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최재형 보은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 건설을 위해 7일 군에서 추진 중인 군정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최재형 군수는 △보은 다목적 종합운동장 조성 사업 △보청천 명소화 사업 △보은 파크 골프장 조성 사업 △농업경영 융복합 지원센터 건립 사업 △귀농귀촌 스마트경영실습농장 조성 사업 △양념채소 스마트팜 재배시설 건립 사업 △회인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등 7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실·과·소장과 논의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은 다목적 종합운동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42억원을 투입해 57,008㎡ 규모의 야구장 1면,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군은 스포츠파크와 연계해 전지훈련 및 각종대회 유치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방문한 보청천 명소화 사업은 △보청천 꽃단지 조성사업 △해넘이 꽃길 경관조명 조성사업 △보청천 산책로 개선사업 △자전거 거점 휴게공간 조성사업 △교량 야간조명 조성사업 등 보청천을 따라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여가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최 군수는 이 자리에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문제점 발견시 신속한 해결책을 마련해 신속하게 사업을 마무리해 달라”며 “군민 및 관광객들이 더욱 아름답고 자연과 풍경을 만끽하며 풍요롭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보은 파크 골프장 조성사업, 농업경영 융복합 지원센터 건립 사업, 귀농귀촌 스마트경영실습농장 조성 사업, 양념채소 스마트팜 재배시설 건립 사업, 회인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등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담당 부서장 및 팀장, 담당자와 의견을 나누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발로 뛰는 행정을 이어갔으며 이날 점검 결과 문제가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군민의 편의와 행복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고 현장 모니터링 및 점검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해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현장점검을 계기로 지역 내 모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현안을 철저히 살피고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 실현을 위해 적극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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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영동군 찾아 주민 의견 청취 시간 가져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6일 영동군을 방문해 영동일라이트지식산업센터와 용산면 구촌1리 경로당을 둘러보고 영동군청을 방문해 영동군민 200여명을 만나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영환 지사는 오는 3월 20일 준공식을 가질 예정인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일라이트 관련 업체 및 대학교수, 지식산업센터 관계자들과 일라이트 산업의 기반 마련과 청년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이후 충북도가 최초로 시행한 생산적 노인복지정책인 ‘일하는 밥퍼’ 사업의 영동군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구촌1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작업을 지원하고 영동군 노인회장, 어르신봉사자, 일감 제공 기관 등 20여명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가 끝난 뒤 영동군청을 방문해 이승주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도와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 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는 정영철 군수의 환영사에 이어 김영환 지사의 도민 공감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200여명의 영동군민들과 함께한 토크콘서트에서는 △농업인 스마트교육 및 종합실습장 조성 △용산면 용문중학교 체육관 개보수 등 영동군의 현안 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고 영동군민들의 각종 애로사항에 대해 김영환 지사와 군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정보고회가 끝난 이후에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간 영동군 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리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개최 방안에 대해 엑스포 관계자 20여명과 논의했다.
김영환 지사는 “오늘 영동군을 방문해서 지역 현안과 관련해 많은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며 “도민 한분 한분의 이야기를 소중하게 여겨 지역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시·군의 주요 현안사업장을 방문하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도정 발전을 논의하는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실행력 확보를 위한 도지사 시군 방문을 4월 초까지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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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노인대학, 2025년 입학식 개최
영동군 노인대학, 2025년 입학식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노인대학이 5일 영동군 노인복지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입생 6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배움의 시작을 알렸다.
입학식은 입학허가서 수여, 2025년 교육과정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학기의 주요 교육과정에는 △체험 활동 △건강관리 △기본소양 학습 등이 포함되며 학습뿐만 아니라 현장학습과 문화체험을 통한 사회적 교류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차광식 영동군노인대학 학장은 “노년을 맞이하면서도 새로운 도전과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진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평생 학습은 나이에 관계없이 중요한 가치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아 삶의 질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군 노인대학은 앞으로도 지역 노년층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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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한국관광공사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 업무협약 체결
영동군, 한국관광공사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일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2025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동군과 한국관광공사는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은 숨은 관광지를 발굴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프로젝트로 영동군은 올해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브랜딩 △홍보마케팅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관광 활성화 전략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식은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됐으며 정영철 영동군수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자원 홍보와 지속 가능한 관광지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영동군의 대표 관광지로 과일·와인·일라이트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과 힐링 요소가 결합된 복합 치유 공간이다.
관광객들은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영동의 5대 과일을 체험하고 영동와인터널에서 우수한 와인과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레인보우 힐링센터와 레인보우 식물원 등 힐링과 휴식을 위한 공간도 마련돼 있어 차별화된 관광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관광공사는 영동군과 협력해 관광객 유입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과 브랜드 홍보를 지원하며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관광 인프라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레인보우 힐링관광지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광 인프라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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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청산향교 2025년 춘기 석전제 봉행
옥천·청산향교 2025년 춘기 석전제 봉행
[세종타임즈] 공자를 비롯한 4성 18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는 춘기 석전제를 9일 오전 11시에 옥천향교에서 봉행한다.
이날 향교 대성전에는 지역원로 장의, 지방유림 및 기관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봉행은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로 시작해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순으로 진행되며 초헌관에 황규철 옥천군수, 아헌관에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종헌관에 김인권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맡아 선현들의 덕을 추모한다.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97호로 지정된 옥천향교는 1398년에 창건됐으며 임란 때 소실됐다 재건된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한 중국 선현들은 물론 옥천 출신 조헌, 송시열 선생 등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같은 날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98호로 지정된 청산향교에서도 오전 11시에 춘기 석전제를 봉행한다.
이날 향교에는 유림원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형순 청성면장이 초헌관, 최은식 청산면민협의회장이 아헌관, 박진경 장의가 종헌관을 맡아 제향 행사를 진행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석전제 봉행을 통해 잊혀 가는 전통 예절을 다시 배우고 민족 고유문화를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고유의 전통을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향교와 청산향교는 유교의 창시자인 공자를 위시한 4성 18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해 매년 봄, 가을에 각각 한 차례씩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을 택해 석전제를 봉행하고 있다.
202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