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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노인전문병원, 혜광의료재단과 재계약 체결
충주시노인전문병원, 혜광의료재단과 재계약 체결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의 위·수탁 운영기관으로 의료법인 혜광의료재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재계약은 위탁 기간 만료에 따라 치매관리법에 근거한 법적 기준과 수탁기관선정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절차를 거쳐 결정됐다.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은 2005년 개원 이후 20여 년간 노인성 질환 치료와 치매 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사회에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2019년에는 총 285병상 중 60병상을 치매안심병동으로 지정받아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치매 및 노인성 질환 치료에 있어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구축해왔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병원은 신경과 및 신경외과 등 더욱 전문화된 의료진과 관내 유일한 재활치료가 가능한 요양병원으로써 최신 시설을 갖추고 환자 맞춤형 치료를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최근 위·수탁 계약과 관련해 일부 사실과 다른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나, 이는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공공의료 정책에 대한 신뢰를 저해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서로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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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900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 도약을 위해 투자유치과를 신설한 가운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우량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10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에코텍이엔지 등 3개 기업과 총 9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시는 5년간 26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첨단산업 기반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의장, 박광석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에코텍이엔지 배창환 대표, ㈜에이치티엘 김문구 대표, ㈜케이에프알 김성훈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코텍이엔지는 건축 내·외장재에 쓰이는 알루미늄복합패널 전문 생산 기업으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년 매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산능력 확장을 위해 동충주 산업단지 6508.9㎡ 부지에 1,652㎡ 규모의 공장을 추가 증설할 예정으로 5년간 100여억원을 투자하고 30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에이치티엘은 식품 및 담배 필터용 향캡술 생산업체로 심리스 캡슐 제조 특허 등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동충주 산업단지에 300억원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확장하고 3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케이에프알은 가주농공단지의 기존 공장을 인수·리모델링 해 난연섬유합판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5년간 500억원을 투자하고 200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어려운 경기 침체 속에서 충주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업이 시와 함께 더욱 성장하길 바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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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소년꿈뜨락 청소년운영단 ‘행복한 워크숍’ 개최
제천시청소년꿈뜨락 청소년운영단 ‘행복한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제천시청소년꿈뜨락은 지난 8일 꿈뜨락 운영단을 대상으로 한 ‘행복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들의 자기 이해와 감정 표현 능력을 높이고 리더십과 협력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꿈뜨락 운영단 소속 청소년 16명이 참여했으며 아로마 테라피를 활용한 감정 표현 프로그램, 운영단 사업 소개, 그리고 리더십 및 회의법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나의 감정 마주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자기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운영단의 역할과 비전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공유하며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나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운영단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 직영으로 운영중인 꿈뜨락은 청전 지하상가를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반영해 청소년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도 청소년운영단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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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5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시행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총 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86대의 노후 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 기간은 11월 28일까지이다.
제천시청 자연환경과 또는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차량과 5등급 차량 ,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지게차와 굴착기이다.
지원 금액은 차종, 연식, 중량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승용차의 경우 4등급 차량은 최대 800만원, 5등급 차량은 최대 300만원이며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은 기본보조금에 10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연료 제한없이 신청가능 △총 중량 3.5t 미만의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기본 지원율 100% 상향, 신차 구입 시 추가 50% 지원 등이 있다.
신청 조건은 신청일 기준 제천시에 사용본거지가 6개월 이상 연속해 차량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반드시 정상운행이 가능한 차량이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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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스마트 농업 시설 행정절차 간소화로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스마트 농업시설의 보급 증가에 발맞춰 스마트 작물 재배사를 가설건축물로 신청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2024년 7월 3일부터 시행된 ‘농지법’ 일부개정안에 따라, 건축허가 또는 건축신고 대상이 아닌 가설건축물 형태의 스마트 작물재배사가 농지의 타용도일시사용허가 대상에 추가 됐다.
그러나 스마트 농업 시설은 생장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온도, 양분, 빛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장비를 갖추고 있어 규모가 크며 ‘건축법’상 가설건축물 규모 등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일선에서 가설건축물 가능 여부에 혼선이 있었다.
이에 제천시는 공공복리에 피해가 없는 범위에서 해당 스마트 작물재배사를 가설건축물로 처리하고 공공복리 적합 여부에 대한 피난·방화·일조 등 관련 법규 검토를 통해 신중히 처리하겠다고 방침을 밝혔다.
이러한 제천시의 적극적 행정절차 간소화 조치는 스마트 농업시설의 현실적 수요를 반영함으로써 스마트 농업시설 보급 확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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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텀블러세척기 추가설치… “다회용컵 사용문화 확산”
청주시, 텀블러세척기 추가설치… “다회용컵 사용문화 확산”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4개 구청 청사에 텀블러 자동세척기 7대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제1임시청사, 제2임시청사, 의회동 등 3개소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한 데 이어 확대 설치한 것이다.
시는 청사 내 1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독려하고자 지난해 시범 운영해, 약 1만7천개 상당 1회용컵 사용을 줄였다.
이번에 설치한 자동 살균 텀블러 세척기는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 뚜껑까지 45초 이내로 간편하게 자동 세척이 가능해, 시민들과 직원들이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다회용컵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 관계자는 “텀블러 세척기 확대 운영을 통해 청사 내 다회용컵 사용문화를 정착하고 공공기관에서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자원순환 실천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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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하고 현금 받으세요”
청주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하고 현금 받으세요”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5년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운전자가 하루 평균 운행한 주행거리 대비 다음 날 평균 주행거리를 줄일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인센티브는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제공되며 연말에 계좌이체 방식으로 지급된다.
청주시가 모집하는 차량은 총 1천762대다.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승합 자동차여야 한다.
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과 법인 및 단체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기간에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청주시는 1천152명에게 8천여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온실가스 약 508톤을 감축했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자동차의 온실가스 감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행거리를 단축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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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작년 하반기 고용률 64.6%… 여성·청년 2%p대 상승
청주시 작년 하반기 고용률 64.6%… 여성·청년 2%p대 상승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4년 하반기 고용률이 전년 동기 대비 0.5%p 상승한 64.6%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고용지표에 따르면, 청주시의 △OECD기준 고용률은 70.5% △청년 고용률 47.2% △15세 이상 여성 고용률 56.0% △15~64세 여성 고용률은 62.1%를 기록했다.
2023년 하반기 대비 각각 1.1%p, 2.9%p, 2.0%p, 2.5%p 상승한 수치다.
인구 80만 이상 7개 주요도시를 비교했을 때 화성시 다음 순위에 해당하며 15~64세 여성고용률은 1위를 기록했다.
9개 도내 77개 시 지역의 고용률이 0.1%p 하락한 가운데, 이러한 청주시 고용률의 상승세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들이 이룬 성과로 볼 수 있다.
특히 15세 이상 인구 중 일을 하고 있거나 구직 중인 인구인 경제활동인구는 청주시에서 전년 동기 49만1천600명에서 1만800명이 증가한 50만2천400명으로 집계됐다.
9개 도내 77개 시 지역에서 경제활동인구가 총 8만1천명 증가했는데, 이 중 청주시는 약 13%나 기여한 것이다.
경제활동참가율은 0.9%p 상승한 66.5%로 집계됐다.
또한 상용근로자 수는 3천200명 증가한 30만5천800명으로 나타났으며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2024년 12월 기준 21만2천40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천40명 증가했다.
안정적인 일자리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실업률은 전년 동기 대비 0.5%p 상승한 2.8%로 경제활동인구가 큰 폭으로 상승한 만큼 노동시장에 참여하는 사람도 늘어 취업자뿐만 아니라 단기적으로 실업자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민선8기 청주시는 일자리 5대 전략으로 △청주 최적형 일자리 협력 네트워크 구축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신성장 산업 선도 △대상별 일자리 특화 및 역량확보 △일·생활 균형을 통한 일자리경쟁력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성장을 통한 일자리창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250여개의 일자리 관련 세부 사업들을 추진해, 실업률은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고용률 상승세는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5년 연령별, 분야별 더욱 다양한 일자리 정책과 미래성장산업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단순히 일자리 수만 증가하는 것이 아닌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생겨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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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국비지원 사업 선정
음성군,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국비지원 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5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7일 밝혔다.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은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저학력 학습자의 학력을 보완하고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가 해마다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군은 8월에 있을 제2회 검정고시 시험을 대비해 이론 수업 운영과 더불어 학습자들과 관내 대학을 현장 견학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초졸 검정고시반을 운영했으며 12명이 합격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83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바 있다.
조병옥 군수는 “경제적 어려움 또는 여러 이유로 제때 배울 수 없었던 군민도 늦게나마 배움의 뜻을 이루도록 학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 장학회는 성인 학습자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군민평생장학금’을 지원하고 관내 대학 입학 시 ‘관내 대학 진학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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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군복무 청년 사고 발생 시 최대 5천만원 보장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관내 청년들이 국방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수술비, 입원 일당 등을 받을 수 있는 상해보험 무료 가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월 도내 최초로 ‘음성군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군복무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3년 이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으며 개별 가입된 각종 보험과 중복보장도 가능해 수술비 등 재정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3월 1일 현재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이면 누구나 복무 지역에 상관없이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되며 전역이나 타지역 전출 시 해지된다.
단, 직업군인, 사회복무요원, 산업기능요원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장 항목은 △상해·질병 사망 및 후유장해 진단 시 5000만원 △수술비 20만원 △입원 일당 2만원 △골절 및 화상 진단금 30만원 △정신질환 위로금 200만원 등 총 15개 항목이다.
군은 충북지방병무청 및 유관기관과 함께 관내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물 배부, 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음성군 청년들의 안전한 군 생활 지원에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굴해 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