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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타고 다시 뜬다… 괴산호 유·도선 11일부터 운항 재개
봄바람 타고 다시 뜬다… 괴산호 유·도선 11일부터 운항 재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해빙기를 맞아 운항을 정지했던 유·도선을 11일부터 운항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항 재개로 인해 괴산호 주변과 산막이호수길을 찾는 관광객들은 유·도선을 이용해 괴산호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운항 노선은 △차돌바위선착장에서 연하협구름다리까지 운항하는 산막이옛길영농조합법인의 도선 4척 △선유대와 신랑바위를 경유하는 대운선박의 도선 1척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이번 유·도선 운항 재개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안전한 선박 운항을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괴산호와 산막이호수길을 찾는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상여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 10일 운항을 앞두고 선박 사업자, 선원 및 기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운항 수칙 △사고 유형 및 대처 방법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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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자동심장충격기를 주민에게 더 가까이
보은군, 자동심장충격기를 주민에게 더 가까이
[세종타임즈] 보은군 보건소는 지난 10일 보건소,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 비치되어 있는 자동심장충격기 23대를 실외에 배치해 주민들이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보건의료기관은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보유 대상으로 그동안 관리의 편의를 위해 통상적으로 실내에 설치했다.
근무 시간 외에는 유사시 이용하기 어려웠다는 문제점이 제기됐고 군은 실질적으로 군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를 외부에 배치해 군민들이 언제나 이용 가능토록 조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주어 심장의 정상 박동을 유도하는 응급처치 장비로 심정지 환자의 뇌에 혈류 공급을 재개·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심정지 골든타임인 4~6분 이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면 환자 생존율을 80%까지 올릴 수 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이번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실외로 배치함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시간 제약 없이 누구나 이용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 등 응급상황에 대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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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사업 추진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 이민가정을 위해 ‘다문화 가족 친정 나들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친정 나들이 지원사업은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 가족들이 모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친정 나들이 왕복 항공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모두 7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최대 300만원까지 항공료를 지원하며 오는 2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보은군에 주소를 두고 한국 국적을 취득한 다문화가정으로 결혼 기간은 3년 이상 됐으며 최근 2년 동안 친정방문 경험이 없고 1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 중 부부 동반 나들이가 가능한 가정을 선발한다.
누구나 구비서류를 첨부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할 수 있으며 군은 4월 중에 서류 검토와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보은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한국 생활에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내 다문화가정이 소외받지 않고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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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보은군수, 지역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과의 특별한 만남
최재형 보은군수, 지역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과의 특별한 만남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최재형 보은군수가 지역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최재형 군수는 직접 서울시립대학교 도시행정학과에 재학 중인 이정호 학생, 청주대학교 광고홍보학과에 재학 중인 이정민 학생을 만나 격식 없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학생들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관광·홍보 전략 등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질의했고 바쁜 일정 중에서도 최 군수가 직접 인터뷰에 응하면서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관광 활성화 방안 △지역 홍보 정책 △SNS를 활용한 군정 소통 등 그동안 군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가감 없이 물어보고 최 군수가 직접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학생들은 이 자리를 통해 부모와 조부모가 거주하는 보은에 대한 애정을 느끼고 지역 발전과 함께 홍보 정책 등에 대해 직접 보은군수가 답해 주어서 많은 궁금증이 해결되고 발전하는 보은군을 볼 수 있는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다.
이정호·이정민 학생은 “이번 군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보은군의 발전 방향과 군수님의 열정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우리 부모님의 고향인 이곳 보은군이 더욱 발전하고 미래가 밝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젊은 세대가 보은군의 홍보 콘텐츠를 통해 지역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보은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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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영농철 맞아 농기계 안전 사용 당부
진천군, 영농철 맞아 농기계 안전 사용 당부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봄철 영농철을 맞아 트랙터, 퇴비살포기, 심경로터리, 보행관리기 등 겨울철 보관했던 농기계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 전 점검·정비를 당부했다.
먼저 엔진오일과 미션오일 등의 양과 상태를 점검해 보충하거나 교환해야 하며 냉각수는 새는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부족하면 보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볼트, 너트의 풀림 상태를 보고 풀린 곳이 있으면 조여주며 에어클리너는 필터 오염 상태를 확인하고 청소하거나 교환해야 한다.
배터리의 경우는 전기 배선과 접속부, 전구, 퓨즈 등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교체해야 한다.
김태규 군 농촌지원과 주무관은 “농기계 사용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점검·정비를 통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기 바란다”며 “농기계 점검, 정비, 수리가 어려운 마을에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기종을 중심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순회 수리교육, 내방수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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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5년 생거진천 에코머니 사업 추진
진천군, 2025년 생거진천 에코머니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이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생거진천 에코머니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진천군만의 특화사업으로 진천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가 사진으로 친환경 활동을 인증하면 활동별로 포인트를 부여하며 일정 점수 이상을 적립하면 적립 순위에 따라 활동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후 분기별 포인트 적립 상위 80명에게 문자 메시지로 커피쿠폰 등 모바일 교환권이 발송된다.
친환경 활동은 난이도에 따라 포인트가 차등 부여되는데 플로깅 활동,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전거타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개인컵 사용하기, 우유팩 분리수거 하기 등 19가지 활동이 있다.
이는 모두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군민 스스로 탄소중립에 동참하도록 도우며 지역 친환경 문화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황용희 군 환경과 주무관은 “생거진천 에코머니 사업은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친환경 문화를 만드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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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5년도 군민안전보험 가입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군민안전보험의 일부 보장금액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이면 자동 가입되는 군 사업으로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보장금액 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 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로 가입보험사로 신청하면 보상받을 수 있다.
올해 군민안전보험 총사업비는 9천300만원이며 보장항목은 전년과 동일하고 보장항목 중 ‘사회재난사망’의 보장금액을 확대했다.
보장내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2천만원 △폭발·화재·붕괴·상해 후유장애 2천만원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2천만원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후유장애 2천만원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2천만원 △강도 상해사망 2천만원 등이다.
또 △강도 상해후유장애 2천만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2천만원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2천만원 △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해 1천800만원 △가스 상해위험사망 1천600만원 △가스 상해위험후유장해 1천600만원 △성폭력범죄피해 1천만원 △성폭력범죄상해 1천만원 △뺑소니 무보험차 상해사망 500만원 △야생동물 피해보상사망 700만원 △개물림사고 응급실내원치료비 50만원 △사회재난사망 2천만원, 실버존 사고 치료비 2천만원 등 총 19종을 보장한다.
다만 만 15세 미만은 상법에 따라 사망사고 보험금 적용대상에서 제외되며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는 만 12세 이하만 적용된다.
군은 모든 군민이 제도의 이점을 바로 알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상 범위, 보상한도액을 군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고 있다.
또한, 전광판, 지방세 고지서 이장교육 등 홍보 매체를 다양화할 계획이며 군민안전보험과 보상관련 문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그 외 내용은 진천군청 안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은민호 군 안전정책과장은 “군민안전보험이 일상생활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각종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군민의 생활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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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요실금 치료지원사업 본격 시행
청주시, 요실금 치료지원사업 본격 시행
[세종타임즈] 청주시 보건소는 청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실금 의료비를 지원하고 요실금 진단 후 필요한 의료기기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은 대표적 노인질환인 요실금에 대한 치료를 보조해 시민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의료비 지원은 지난해부터 진행됐고 의료기기 대여는 올해 본격 시행된다.
요실금 의료비 지원은 60세 이상 요실금 진단자 중 저소득층이 대상이다.
요실금 치료 관련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으로 발생한 본인부담금을 연간 100만원 이내 지원한다.
요실금 의료기기 무료대여는 나이와 소득에 상관없이 요실금으로 진단받고 요실금 의료기기 사용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이 있는 경우에 가능하다.
해당 의료기기는 식약처 허가제품으로 과민성 방광으로 인한 절박성 요실금을 치료하는 저출력광선조사기다.
가정에서 사용이 간편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할 수 있는 제품으로 대여 기간은 약 3개월이다.
지원 희망자는 관할 보건소에 전화로 문의해 사업 대상에 해당하는지 확인한 뒤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방영란 청주시 상당보건소장은 “요실금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를 제한함은 물론 건강과 삶의 질을 저하하는 질환”이라며 “요실금 치료지원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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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청주시, 도로명주소QR 활용한 시정 홍보
전국 최초 청주시, 도로명주소QR 활용한 시정 홍보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을 통해 청주시정 소식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022년부터 QR코드가 인쇄된 건물번호판을 배부하고 있다.
기존에는 해당 QR코드 인식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112, 119 구조요청 문자 발송 △은행, 통신사, 카드, 보험사 등 원스톱 주소변경 서비스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지도 연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이에 더해 시는 QR코드를 인식하면 청주시정소식, 청주시민신문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향후 청주시가 주최하는 축제·문화행사·관광 등 다양한 정보까지 포함해 시정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청주시 전태웅 지적정보과장은 “도로명주소QR을 통해 시민들이 청주시정 소식을 더욱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이와 함께 위급 상황 시 신속한 구조요청을 지원하고 주소변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생활편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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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 디자인의 거장 황지해 작가,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참여
가든 디자인의 거장 황지해 작가,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참여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5월 9일 청주시 생명누리공원에서 개최하는 ‘2025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에 전세계가 주목하는 가든 디자이너 황지해 작가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황지해 작가는 영국왕립원예협회에서 주관하는 110년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정원 박람회 영국 챌시플라워쇼에서 금상을 3회 수상한 가든 디자이너이다.
2023년 챌시플라워쇼 쇼가든 부분에 출품한 ‘백만년 전으로부터 온 편지'’로 금상을 차지했으며 당시 박람회를 찾은 찰스 3세 국왕에게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황 작가는 2025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기업기부정원의 디자인과 시공을 맡는다.
이번 기업기부정원은 200㎡ 규모로 조성되며 SK하이닉스에서 질소산화물상쇄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열매를 통해 기부한 123억원 중 1억1천만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가든 디자이너 황지해 작가가 참여해 더욱 특별한 2025 가드닝 페스티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축제장을 찾아 정원이 주는 위로와 감동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청원구 주중동 생명누리공원에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열린다.
시는 정원작가, 시민, 학생, 기업, 단체가 참여하는 공모전과 초청전 등으로 다양한 정원을 조성하고 정원전시, 정원체험, 가드닝클래스, 가든피크닉, 버블쇼, 인기가수 공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