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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돌발해충 확산 방지 총력…방제협의회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돌발해충의 확산을 막기 위해 1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군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농협, 농업인단체 관계자 12명이 참석해 주요 8종 농작물에 대한 돌발해충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방제 대책을 논의했다.
돌발해충은 농경지와 산림지에서 번식한 뒤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이 대표적이다.
특정 시기와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발생하며 농작물의 생육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배설물로 인한 그을음병을 유발해 작물의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군은 방제협의회에서 선정된 방제약제를 5월 상순경 읍·면별 농가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상 기후로 인해 돌발해충의 발생 밀도가 높아지고 출현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가 필요하다 군도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제약제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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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2720건 부과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으로 2,720건, 총 72,875,230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경유 자동차에 부과되는 원인자 부담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정기 부과된다.
이번 부담금의 납부 기한은 3월 31일까지며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 방문, 가상계좌 이체, 은행 현금입출금기, 금융결제원 인터넷지로 위택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기한 내 미납 시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납부 기한을 준수해야 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차량이 말소되거나 소유권이 이전된 경우에도 사용 일수를 기준으로 1~2회 추가 부과될 수 있다.
다만,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중증 장애인이 보유한 보철용 및 생업용 차량 1대는 부담금이 감면된다.
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을 반드시 지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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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고향사랑기부금 5억원 달성 이벤트 진행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기부금 5억원 달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념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부한 분들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는 등 보은군과 기부자의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대상자는 보은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으로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기부와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이벤트는 3,500번째 기부자 달성 시까지 진행되며 3,500번째 기부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인기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하고 기부자 중 35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1만원 상당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허길영 군 행정운영과장은 "보은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신 모든 기부자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보은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더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까지 지역특산품 등의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부 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고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된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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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보은군민회 황인학 회장, ‘자랑스러운 모범도민’ 선정
재경보은군민회 황인학 회장, ‘자랑스러운 모범도민’ 선정
[세종타임즈] 재경보은군민회 황인학 회장은 충북도가 실시하는 ‘자랑스러운 모범도민’에 선정돼 지난 13일 표창을 전수받았다.
황 회장은 2022년부터 재경보은군민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자체와 향우회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지난 2월 보은군과 재경보은군민회가 인구회복을 위한 고향사랑운동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은군 인구회복을 위한 필요사항들에 대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받았다.
재경보은군민회는 황 회장을 중심으로‘고향 보은 지키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 달에 한 번 고향 방문 등을 통한 보은 생활인구 늘리기 운동 △보은으로 귀농귀촌하기 운동 △보은에 고향사랑기부금 보내기 운동 △철도망 보은유치 운동에 동참하며 적극적인 고향 사랑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황 회장은 “자랑스러운 모범도민 표창은 향우회원 모두가 함께 이루어낸 성과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재경보은군민회 회장으로서 고향 보은의 인구 회복과 발전을 위해 고향 사랑 운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언제나 보은군의 발전과 안녕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황인학 회장님의 자랑스러운 모범도민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힘을 합쳐 보은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2011년부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행, 봉사, 헌신하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도민이나 충북도 발전에 이바지한 도민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표창해 오고 있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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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제천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세종타임즈] 제천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2일 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제천시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해 채용 대행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의 참여업체는 제천시 왕암동 소재 전문의약품 제조업체 ㈜휴온스로 주야간 교대근무 생산직 18명을 모집했으며 지원한 구직자에 대해 면접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채용대행 행사에서 서류심사 및 현장면접에 적격자로 통과되면 해당 회사에 즉시 채용되어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적게나마 취업성공의 문이 열리는 셈이다.
김영옥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및 취업역량 강화교육 등을 통해 구인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구직자 인력풀을 확보하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같은 채용대행 행사를 통해 취업 알선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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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건축허가 규제완화를 위한 운영지침 마련
제천시, 건축허가 규제완화를 위한 운영지침 마련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지난 2월부터 봉양읍 지역에‘건축허가 규제 완화를 위한 운영 지침’을 수립해 건축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 운영 지침의 주요 내용은‘대지와 도로 관계를 적용하지 아니하는 면 지역’과 유사한 봉양읍 지역에 ‘차량 통행이 가능한 포장된 마을안길 또는 농로에 접한 대지는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건축허가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시는 봉양읍 지역의 개발 활성화와 인구 유입 증가 효과를 위해 규제 완화 및 적극 행정을 추진하고 있는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봉양읍 지역은 이 운영 지침을 시행함에 따라 건축법 제44조의 적용이 완화되어 일정 부분 인근의 면 지역과 유사하게 건축이 가능하게 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민들과의 소통과 적극행정을 통해 창의적이고 열린 시정을 펼쳐 시민 만족도가 향상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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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팔 걷어… 2025년 1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제천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팔 걷어… 2025년 1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12일 오후 제천시청 안전관리센터 재난상황실에서 ‘2025년 1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이 함께 모여 사업장 내 작업환경 개선 및 산업재해 예방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중요한 노사 소통 기구로 분기별로 정기 개최된다.
지난해 개최된 위원회에서는 환경미화원 추락 대비용 보호구 교체 지급 등 10여 건의 건의사항이 있었으며 시 관련 부서에서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위원장인 제천시 부시장을 포함해 노측 위원 7명과 사측 위원 7명 등,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작업환경측정 결과 보고 △2025년 제천시 중대산업재해 예방 기본계획안 △노측의 산업안전보건 관련 요구안 등 3개 안건을 심의했다.
제천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승환 제천부시장은 “산업재해 예방은 사용자와 근로자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안전한 일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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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새마을회, 쓱쓱싹싹 새봄맞이 새마을 대청소 추진
제천시 새마을회, 쓱쓱싹싹 새봄맞이 새마을 대청소 추진
[세종타임즈] 제천시새마을회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해를 맞이해 새마을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봄맞이 새마을대청소를 전개했다.
이번 청결활동을 통해 송학면 인근 이면도로 일대 구간에 걸쳐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 6톤을 수거하며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썼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새봄맞이 대청소에 동참해 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여러분들의 노력이 깨끗하고 살기좋은 제천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박경배 회장은 “오염원 수거를 통해 청결한 마을환경조성과 환경 파수꾼의 역할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 새마을회는 매년 대청소를 비롯해, 김장·연탄나누기, 집수리·급식봉사, 교통문화 개선 등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조성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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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대규모 주차타워조성 '탄력'… 충북도 투자심사 2개사업 통과
제천시, 대규모 주차타워조성 '탄력'… 충북도 투자심사 2개사업 통과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남천동 주차타워 및 강제동유수지주차장 조성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충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2개 사업이 모두‘적정’ 으로 통과되면서 도비 확보로 사업이 본격화된다.
먼저, 남천동주차타워는 총사업비 약 170억원으로 남천동 328번지 일원에 2,099㎡부지 내 지상 4층 규모로 주차면 수 약 250면을 조성한다.
올해 편입토지 보상추진과 도시계획 등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2027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또한, 강제동유수지주차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2억원으로 강제동 895번지 일원 5,656㎡부지 내 주차면 수 90면을 조성하며 2026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제천의 3대 전통시장인 중앙시장, 내토재래시장, 동문시장이 있는 남천동 및 중앙동 지역과 신도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강제동 지역에 대규모 주차타워를 조성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동시에 조성지 일대의 주차환경을 크게 개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시민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타워와 작은주차장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남현동과 화산동, 장락동에 쌈지 및 작은주차장 등 총 4개소를 준공했으며 올해는 남천동 주차타워와 강제동 주차장을 비롯해 교동, 영천동, 중앙동 작은주차장 및 제천역주차타워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주차장 확충을 통한 시민불편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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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찾아가는 농업인 경영역량 강화 교육’ 실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농업기술원은 12일 수박연구소를 시작으로 도내 농산물 소득조사 사업 참여 농업인에게 ‘찾아가는 농업인 경영역량 강화 교육’을 총 5회에 걸쳐 순회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지는 교육은 3월 13일 옥천 포도연구소, 3월 18일 제천시농업기술센터, 3월 19일 보은 대추연구소, 3월 20일 괴산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농가 경영 개선 및 농산물 소득분석 자료 품질 향상을 위한 ‘농가 경영기록장 작성법’ △유통 역량 강화를 위한 ‘농산물 유통 구조 및 도매시장 현황, 온라인 경매’ △효율적인 경영을 위한 ‘사업자 유형별 농가경영 방법’ 등이다.
특히 온라인 도매시장 확대 등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농산물 도매시장 거래 시스템 및 효과적 활용 방안’과 ‘농업 세금 혜택 극대화 방안’ 등의 실무 중심 강의가 진행됐으며 참석한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 민지현 연구사는 “이번 교육은 농산물 소득조사 참여 농가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을 구성했다”며 “도내 농업인들의 경영 역량 강화로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 소득조사는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며 전국적으로 113작목, 5,300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충북에서는 사과, 엽연초 등 26작목 333농가가 조사 대상이다.
조사된 자료는 농가 경영개선 연구·지도, 농업정책 수립, 영농 손실보상 신청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202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