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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웃고 도약한 2023 서산시 평생교육
서산시청사전경(사진=서산시)
[세종타임즈] 평생교육도시인 충남 서산시가 올해 평생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나타냈다.
시에 따르면 평생교육은 삶의 질 향상과 자아실현을 위해 전 생애에 걸쳐 학습하는 것으로 시는 올해 각계각층의 시민에게 평생교육을 지원했다.
올해 평생교육의 주요 성과는 지방대학 및 교육기회 확대를 통한 미래인재 육성 기반 마련,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활성화 도모,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자기계발 학습기회 제공 등이 있다.
시는 대학과 지자체의 상생과 인재양성을 위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고등교육기관인 신성대학교와 평생교육분야를 접목한 평생직업교육 고도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시는 류방택 과학영재상 운영 조례와 서산시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미래인재 육성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인재육성, 교육복지강화 등 18개의 교육경비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활성화 도모를 위해 서산시민대학을 운영하고 서산아카데미를 7회로 확대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배우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구직단념 청년 등을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45명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자기계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22개소를 운영하며 총 245명의 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을 지원했다.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희망 강좌를 제공하는 학습부르미 배달강좌는 330명의 시민이 34개의 학습팀을 구성해 스스로 교육에 참여하고 서로를 독려하는 학습 분위기를 조성했다.
15개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지원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찾아가는 주민자치 교육, 주민자치 아카데미 운영으로 수요자 중심의 역량 강화를 이끌어 냈다.
이 외에도 우리동네 학습관, 행복마을학교, 다님길 학습터 발굴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평생학습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종신 평생교육과장은“올해 서산시 평생교육은 도전과 희망이었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시도를 했고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모두가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래, 다변화된 시민의 평생교육 수요에 맞게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시민의 여가 및 문화 생활 향유를 위한 강좌를 운영해 오고 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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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융·복합지원사업 참여업체, 이웃돕기성금 2천만원 기탁
서산시 융·복합지원사업 참여업체, 이웃돕기성금 2천만원 기탁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업체 4개소가 26일 서산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윤대호 ㈜비앤와이이엔지 대표이사, 추연복 ㈜동호엔지니어링 팀장, 윤우규 ㈜서부전기 이사, 조장현 제이현㈜ 이사가 참석했다.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를 융합한 설비를 지원해 에너지 자립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융·복합지원사업 참여업체는 2021년부터 3년째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대호 대표이사는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따뜻한 마음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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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4사 안전·환경 투자 합동검증위원회 회의 개최
서산시, 대산4사 안전·환경 투자 합동검증위원회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26일 대산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대산4사 안전·환경 투자 합동검증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2019년 대산4사에서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환경 분야에 5년간 8천70억원을 투자하기로 약속함에 따라 이를 검증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구상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전문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대산4사의 2023년 안전·환경 분야 투자 실적을 검증하고 투자보고서 발간에 대해 논의했다.
대산4사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3년도 대산4사 안전·환경 분야 투자계획 금액은 1천267억 5천만원이었으나, 2023년도 투자실적은 3천238억 4천만원으로 확인됐다.
대산4사가 5년간 안전·환경 분야에 투자한 금액은 1조 2천990억 9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참여자들은 지난 8월 1일과 11월 8일에 개최된 ‘안전·환경 분야 투자보고서 발간 용역 보고회’에서 논의됐던 보고서 발간의 방향성을 마지막으로 재확립했다.
보고서에는 합동검증위원회의 활동 내역, 대산4사 안전·환경 분야 투자실적 및 개선효과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보고서는 내년 1월에 발간된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지난 두 차례에 걸친 보고회 때 논의한 투자보고서의 방향성이 곧 발간될 투자보고서에 잘 녹아있다 시민들이 투자보고서를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보고서 발간에 준비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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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4년 해맞이행사 7년 만에 열린다
서산시, 2024년 해맞이행사 7년 만에 열린다
[세종타임즈] ‘2024 해뜨는 서산 해맞이행사’가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충남 서산시 부춘산 전망대에서 2016년 이후 7년 만에 열린다.
시에 따르면 ‘2024, 시민의 행복이 뜬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갑진년을 맞이하고 새해 소망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7시 새해를 깨우는 타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한해를 빛낸 각계각층 서산시민들의 새해 희망메시지 영상 상영 서산시 홍보영상 상영 전자현악 일렉트리오 공연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 등으로 활기찬 새해 분위기가 연출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행사 당일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에 안전관리요원과 교통·주차 통제인력, 행사장에는 구급차량을 배치해 안전한 해맞이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힘찬 새해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희망찬 새해 해맞이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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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원, 성일종 의원으로부터 표창패 받아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원, 성일종 의원으로부터 표창패 받아
[세종타임즈]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원은 12월 21일 성일종 국회의원으로부터 청소년지도협의회 표창패를 받았다.
이 표창은 조동식 의원이 평소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와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의 공로로 수여됐다.
조동식 의원은 “저도 청소년 시기에 고학생으로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며 학업을 이어가야 했다.
그리고 평소 청소년 누구에게나 자유롭고 행복할 권리가 있으며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 자아실현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습환경을 제공받을 권리가 있다”는 소신을 밝혔다.
“특히 지역 청소년들이 서산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성장해 나가는데 청소년지도협의회가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해 구성되어 청소년의 건전 생활 지도 사업,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의 유익한 환경조성 및 유해환경 정화 활동, 불우 청소년과 문제 청소년에 대한 생활환경 파악 및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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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올해의 10대 성과’ 선정
서산시, ‘올해의 10대 성과’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26일‘올해를 빛낸 10대 성과’를 선정해 발표했다.
시는 각 부서에서 올해 추진한 28개 주요사업에 대해 행정전문가, 시민, 업무평가위원 평가를 거쳐 10대 성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가 선정한 10대 성과는 국제크루즈선 유치 및 서산공항 건설 본격화 시청사 입지 선정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단 및 대산충의 일반산단 승인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 선정 2025 아시아 조류박람회 유치 등이다시는 국제크루즈선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여 충청권 최초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 유치를 성사시켰다.
여기에 서산공항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 기본계획 수립용역 추진과 내년도 정부예산 설계비 10억원 반영으로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2020년 이후 중단된 시청사 건립 입지선정 절차를 재개해 신청사 최종 입지를 선정한 것도 성과로 제시했다.
2014년 이후 신규 산업단지 조성이 이뤄지지 않아 기업 유치가 어려운 상황에서 대산그린컴플렉스 일반산단과 대산충의 일반산단 승인을 이끌어내며 우량 기업 유치의 발판을 마련한 것도 성과로 꼽혔다.
국토교통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 선정으로 553억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하고 2025년 아시아 조류 박람회를 유치한 것도 성과에 선정됐다.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산업 육성 분야에서는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 유치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 선정 드론 실증도시 3년 연속 선정 및 섬지역 드론배송 서비스 상용화 실증 등의 성과가 있었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국립국악원 분원 연계 문화예술타운 입지 선정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준공 등 공공체육 인프라 확충이 성과에 이름을 올렸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18만 시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준 덕분에 서해안권 중심 도시로의 위상을 높이는 많은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며 “내년도에도 새해 화두로 정한‘극세척도’의 자세로 서산 발전을 위해 더욱 힘차게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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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경 서산시의원, 자랑스런 서산인상 수상
김용경 서산시의원, 자랑스런 서산인상 수상
[세종타임즈] 서산시의회 김용경 의원이 지난 22일 서산타임즈 주최로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제18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에서 정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어 상을 받았다.
김 의원은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과 시민 권익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특히 당리당략을 떠나 균형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지난 3월, 산후 회복에 드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산모의 건강증진을 위해 ‘서산시 산후조리 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시민의 삶에 기반한 입법 활동을 펼쳤다.
또한,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 행정사무 감사 등을 통해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구체적으로 기후변화 대응부서 신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도시가스 공급 소외지역 해소, 성연면 초·중학교 등하교 통학버스 운영 현황 및 문제점 해결 방안, 소아청소년과 병원 유치 및 긴급 의료 수술 인력 보강, 호수공원 수질 악화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 부춘동 행정복지센터 조속 신축, 호수공원 수질개선 및 부춘산 근린공원 활성화 등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이외에도, ‘간월호·부남호 수상 태양광 사업 중단 촉구 결의안’과 ‘일본의 역사 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 규탄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의회와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특히 김 의원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22년 10월에는 ‘서산시 탄소중립 2050 온실가스 저감 정책 연구모임’을 발족해 대표 의원을 맡아 탄소중립 관련 정책을 연구하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시민의 삶과 서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온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시민이 행복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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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 서산시 관내 종이 빨대 제조 및 판매 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
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 서산시 관내 종이 빨대 제조 및 판매 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
[세종타임즈] 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은 지난 22일 서산시 관내 종이 빨대 제조 및 판매 업체를 방문해 현장 점검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창고에 한가득 쌓여 있는 제품을 보며 청취했다.
업체 대표에 따르면 이번 “1회용품 사용규제” 정책 변경으로 “판매처 감소, 재고 물량 증가, 전문인력 인력 감소 등 근본적 해결을 할 수 없는 문제로 인해 파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을 전했다.
환경부가 지난 11월 7일에 “1회용품 사용규제”에 대해 ‘1년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올해 11월 24일 시행 예정이었지만 충분한 준비와 사회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는 명목으로 사실상 “1회용품 사용규제”철회를 발표했다.
그동안 전국에서 정부 정책을 믿고 환경보호와 개선을 위해 1회용품을 대체할 수 있는 다회용기, 종이빨대, 친환경 비닐봉지 등 여러 분야에서 다각적인 연구 및 개발, 제작을 통해 다가올 변화에 대비하고 투자해 온 소상공인의 경제적 손해와 친환경 제품의 퇴보로 인한 관련 인력 감소와 업체 파산 등 산업 전반에 연쇄적으로 휘청거리고 있지만 정부는 뚜렷한 해법은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경화 의원은 12월 19일에 열린 서산시의회 제290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일상 생활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일회용품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국·내외적으로 혼란에 빠진 ‘1회용품 사용규제’정책에서 벗어나 우리 삶의 터전과 다음 세대를 위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1회용품 사용 줄이기’문화와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서 다가올 미래를 대비해야 할 것을 제언했다.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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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계약심사를 통한 예산절감 및 효율적인 재정운영 ‘성과’
서산시청사전경(사진=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올해 꼼꼼한 계약심사를 통해 10억 4천6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계약심사는 시가 시행하는 사업의 적정원가 산정과 공법의 적정 여부를 심사하고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추정금액 종합 2억원, 전문 1억원 규모의 공사와 7천만원 이상의 용역, 2천만원 이상 물품구매 사업에 대해 계약 전 심사를 거치도록 했다.
그 성과로 계약 분야 364건에 대한 심사를 통해 과다 책정된 원가를 바로 잡아 10억 4천6백만원을 절감했다.
이는 전체금액의 약 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세부 내역을 보면 공사 215건에 9억 2천1백만원, 용역 87건에 1억 2천3백만원, 물품 62건에 2백만원을 절감했다.
시는 계약심사 과정에서 단순히 감액만 한 것이 아니라 안전·품질 향상 및 과소 설계에 대해서는 사업비를 증액해 합리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온석저수지 보수보강사업 등 42건에 대해서는 약 6천2백만원을 증액하는 등 부실공사를 방지하는 데 기여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절감된 예산을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라며 “일상감사,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이 과도하게 책정되거나 집행되지 않도록 살피고 재정건전성 확립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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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4년 1월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서산시, 2024년 1월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세종타임즈] 2020년 1월부터 4년간 운영됐던 서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올해까지 운영 후 종료된다.
시에 따르면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른 조치다.
정부에서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를 기존 수준인 ‘경계’로 유지하되 PCR 검사 건수, 보건소 기능 정상화 등을 고려해 선별진료소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선별진료소를 올해까지 운영하는 한편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한 검사비는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무로 PCR 검사 대상자는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일반 의료기관 등에서 검사하면 된다.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혈액암·장기이식 병동 등에 입원하는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무료 PCR검사 대상 환자의 보호자로 한정된다.
일반 병동 입원예정 환자와 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 등은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