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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올해에도 헌혈로 기부하는 문화 만든다
서산시청사전경(사진=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올해도 헌혈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헌혈자 지역화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헌혈자 지역화폐 지원사업이란 서산시 관내에서 수혈용 헌혈을 한 사람에게 1인당 1만원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9일 예천동 e-편한 아파트에서 임시 헌혈의 날을 운영하고 헌혈 참여자 53명에게 1인당 1만원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했다.
시는 지난해 첫 시행된 헌혈자 지역화폐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헌혈 건수가 2022년 대비 1,017건 증가한 7,515건으로 혈액 수급 불안정 시기에 의료기관 수혈용 혈액 공급 안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시는 헌혈자 지역화폐 지원사업과 함께 매 분기 13일 서산시청, 동부시장 공용주차장, 호수공원에서 정기 헌혈의 날을 운영한다.
정기 헌혈의 날에 헌혈하지 못한 시민은 짝수 달 첫 번째 금요일 성연119 안전센터와 매월 13일 호수공원 중앙 공영주차장에서 헌혈하면 된다.
시는 헌혈자에게 기본검사와 봉사활동, 헌혈증서 발급, 기념품과 지역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헌혈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갑진년이 되기를 바란다”며 “혈액 수급위기 극복을 위해 헌혈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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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사회적경제 전문가 현장지원단 본격 운영, 상시 접수중
서산시청사전경(사진=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19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진입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전문가 현장지원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전문가 현장지원단이란 법무, 회계·세무, 노무 등 3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이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부터 상담 신청이 들어오는 경우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매칭시켜 체계적인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법인 등기를 설립하거나 변경하는 경우 등기 수수료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 전문가 현장지원단은 연중 상시 운영으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경환 일자리경제과장은 “매년 개정되는 법률을 숙지하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시에서 구성한 자문단의 무료 상담을 통해 기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 외에도 원활한 기업 운영을 위해 시 차원에서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사회적 기업 21개소, 마을기업 14개소, 협동조합 78개소, 자활기업 2개소 등 총 115개소의 사회적 경제 기업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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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속도감 있는 밭 농업 기계화 추진
서산시, 속도감 있는 밭 농업 기계화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지난 18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 및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밭 농업 기계화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마늘·양파 기계화 추진 방향을 현장 관계자와 공유해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밭작물 기계화는 농촌 노동 인력 감소에 대응하고 노지 스마트 농업으로 이행하기 위한 주요 요소다.
밭작물 기계화율은 63.3%로 다양한 밭작물 종류와 노동집약적 재배 방식 등 요인으로 논 농업 기계화율 99.3%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이에 간담회에서는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밭작물 수확기 인력 수요가 많은 마늘·양파 주산지를 중심으로 사업을 대폭 확대해 가기로 했다.
시는 ‘2024년 밭 농업기계화 우수모델 육성 사업’에 선정돼 11억의 사업비로 파종기, 정식기, 수확기 등 농기계를 집중 지원해 기계화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경제성 분석 결과 기계화 농가가 인력 사용 농가에 비해 재배 비용과 노동 시간이 약 70% 절감되는 효과를 얻는 것으로 나타나, 시는 농업생산성 향상과 인력문제 해결을 위해 농기계 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인력 수요가 많은 마늘 기계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농가 생산 비용을 줄이고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6월 농촌 인력 문제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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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지곡·성연면 찾아 현장감 있는 소통 나눠
이완섭 서산시장, 지곡·성연면 찾아 현장감 있는 소통 나눠
[세종타임즈] 이완섭 서산시장이 새해 시민과 대화를 실시한 가운데 넷째 날 현장감 있는 소통을 위해 지곡면과 성연면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 시장은 18일 지곡면 행정복지센터와 성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각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대화를 진행했다.
주민들은 지역의 현안 사항뿐만 아니라 서산시 전반을 아우르는 사안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사항을 질문했다.
오전 지곡면 시민과 대화에서는 문화·관광, 경제·산업 등에 대한 건의 사항이 주요 관심사로 다뤄졌다.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서산시의 올해 재정 운용을 걱정하는 주민의 질문에 이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정세에도 불구하고 외부재원 6105억원을 포함한 본예산을 지난해 대비 74억원 증가한 1조 1452억원을 편성했다”고 답변했다.
지난해 조성된 중왕리 코스모스길에 대한 주민 건의에 이 시장은 “지곡면의 새 명소로서 중왕리 코스모스 길이 정말 아름다웠던 기억이 있다”며 “지난해 시작된 중왕리 코스모스길을 올해에도 아름다운 코스모스길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소규모 축산 농가를 위한 지원체계를 개선해달라는 축산 농가의 건의에 “농업과 축산은 시의 미래 산업이자 기반 산업인 만큼 시에서 시행하는 축산농가 지원사업에 있어 소규모 농가가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왔다”며 “일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점차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복지회관 시설 활용, 농어민수당 지급 방식 개선, 서산 북부권 파크 골프장 조성사업 추진 상황, 중왕리 벚꽃길 관광시설 설치 등 건의 사항들에 대한 소통이 이어졌다.
오후 성연면 시민과 대화에서는 건설·교통 분야에 대한 건의사항이 화두에 올랐다.
문화예술 분야 진흥에 대한 시의 정책에 대해 질의한 주민에게 이 시장은 “문화와 예술은 사람의 삶을 살찌우는 양식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국립국악원 충청분원, 서산문화원 등 각종 문화예술 자원을 집적한 종합문화예술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고 답했다.
서산테크노밸리 내 인도 전면 개보수를 요청하는 주민에 대해 이 시장은 “생활불편사항은 최대한 조속히 해결해 나갈 생각이다”며 “질문된 장소 외에도 생활에 지장을 주는 부분에 대해서도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답했다.
서산테크노밸리 테크노 제1호 공원에 마련된 어린이 놀이터의 주차 문제 개선 요청에 대해 이 시장은 “교통과 주차 문제는 성연면만이 아닌 시 전체의 문제이며 인근에 임시 공영 주차장을 운영중이니 이곳을 적극 이용해달라”고 당부하며 “시시 티브이를 설치하는 등 불법 주차를 예방하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보행자 신호등 무단횡단 방지 신호기 설치, 성연청소년문화의집과 다함께돌봄센터 건립 추진사항, 농어촌도로 302호선 신호등 추가 설치, 유아 돌봄센터 신설 등 지역 현안 사항이 이어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참석해 주신 주민 분들이 지역 현안 사항뿐만 아니라 시의 전반적인 향후 정책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민과 대화를 통해 시 전반과 지역에 대한 현안 사항에 대해 소통할 수 있어 시정을 운영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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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4년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환경교육도시로 힘찬 전진
서산시, 2024년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환경교육도시로 힘찬 전진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18일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천형 환경교육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실천형 환경교육은 민관학기업이 협력해 시민 모두가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서산시 지역환경교육센터 환경 교육 서비스 공급체계를 확대해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2016년부터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환경 교육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산시 지역환경교육센터는 올해 ‘취약계층 생태교육’과 ‘호수공원 생물 다양성 조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취약계층 생태교육은 3월부터 장애인 및 장애인보호자 대상으로‘색깔로 찾아가는 지구의 자연’등 생태 감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호수공원 생물 다양성 조사는 4월부터 호수공원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사와 호수공원 내 식물, 조류, 곤충 등을 관찰하고 환경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에서 2020년부터 진행한 대산공단 인근 주민과 학생 대상으로 화학물질 안전교육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학교’와 신장천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생태학습장으로 견학하는 ‘시민 생태탐방 체험’을 지속 운영한다.
한편 시는 2022년 9월 환경부로부터 환경 교육 도시로 3년간 지정되어 지난해 환경에 대한 시민 의식 개선을 위한 ‘서산이 키운 아이들’과 ‘맞춤형 마을리더 양성 환경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실천 환경교육을 중점 운영해 시민 누구나 쾌적한 환경을 누리고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지속 가능한 지역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환경교육도시 서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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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사격팀, 2024 자카르타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실력 입증
서산시청 사격팀, 2024 자카르타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실력 입증
[세종타임즈] 서산시청 사격팀 소속 이은서 선수가 2024 자카르타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서 메달 3개를 따내며 서산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였다.
17일 시에 따르면 1월 5일부터 1월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사격장에서 29개국, 684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서산시청 사격팀 소속 이은서 선수는 금 1개와 동 2개 총 3개 메달을 획득했다.
9일 이은서 선수는 박하준 선수와 함께 출전한 10m공기소총 혼성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13일에는 주 종목인 50m소총 3자세에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2개의 메달을 추가했다.
이은서 선수는 임하나, 김제희 선수와 함께 출전한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는 시즌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024년 첫 출전한 대회가 국제대회인 만큼 부담감이 컸을 텐데 실력으로 이겨낸 우리 선수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며 “앞으로 출전할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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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설 명절 대비 성수식품 특별 위생점검
서산시, 설 명절 대비 성수식품 특별 위생점검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지난 16일 설 명절을 대비해 제수용·선물용 식품의 조리·제조·가공 위생업소에 대한 특별위생점검을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대비해 제수용·선물용으로 시민들이 많이 구입하는 가공식품과 제사 명절 음식을 제조·가공하는 위생업소,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등이 점검 대상이다.
특히 떡류, 한과류, 두부류, 조리김 등 차례·명절 음식을 만드는 제조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 판매·유통하는 식품접객업소 및 즉석제조·가공업소, 대형유통판매업소 등을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 식품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위·변조 및 허위·과대광고 행위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과 병행해 설 성수 식품 취급에 대한 위생관리 방안을 지도 및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수거 검사를 통해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회수 및 폐기 조치해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서산시 이진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소비가 많은 설 성수 식품을 취급하는 업소에 대해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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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기업애로사항 해소 창구 새해부터 본격 운영
서산시, 기업애로사항 해소 창구 새해부터 본격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17일 기업 현장과 소통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기업애로사항 Clean 추진단’을 새해 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업애로사항 Clean 추진단’은 투자유치과장을 단장으로 투자유치과 전 직원이 주축이 되어 기업의 애로사항을 관련 부서와 연계해 원스톱 지원한다.
기업지원팀은 매주 1회 이상 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은 물론 제도개선, 교육, 컨설팅, 판로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기업유치팀은 기업유치 전반에 관한 사항, 산단개발팀은 산단개발과 관련된 애로사항, 산단관리팀은 산업단지 유지 관리에 대한 사항 등을 위해 발 벗고 나설 예정이다.
시는 기업의 애로사항 처리 과정을 기업과 수시로 소통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애로사항 처리의 시작부터 사후 관리까지 투명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추진단 운영으로 기업과 정서적 거리감 해소는 물론 생생한 소통으로 고충 사항을 해결함으로써 관과 기업 간의 상호 신뢰도를 구축할 예정이다”며 “기업방문을 통해 수집된 정보는 향후 관내 기업을 소개하는 홍보 책자 수록 등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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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인지·부석면 찾아 소통 행보 이어가
이완섭 서산시장, 인지·부석면 찾아 소통 행보 이어가
[세종타임즈] 이완섭 서산시장이 새해 시민과 대화를 실시한 가운데 둘째 날 인지면과 부석면을 방문해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이 시장은 16일 인지면 어울림 건강센터와 부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각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대화를 실시했다.
지난 15일 실질적인 대화 시간을 확보해 호응을 얻었던 ‘대산읍 새해 시민과 대화’처럼 개회 및 간단한 내빈 소개 후 시민과 실질적인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건설·교통·환경 등 인지면, 부석면 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들이 건의됐고 이 시장은 건의 사항에 대해 현장 사진과 영상을 활용해 답변에 나섰다.
오전 인지면 시민과 대화에서는 건설·교통, 문화·관광에 대한 건의들이 소통의 시간을 채웠다.
본격적인 대화 전 서산공항과 고속도로 진행 상황에 대해 질문한 주민에게 이 시장은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 떨어지는 등 난항을 겪었으나 현재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이다”고 답했다.
이어 시의 숙원 사업인 서산-영덕 간 고속도로 내 대산-당진 구간 건설에 대한 문의에 “지난해 착공한 대산-당진 구간 고속도로를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류방택 별 축제 야간 프로그램 강화 요청에 대해 이 시장은 “류방택 별 축제는 다른 지역에는 없는 인지만의 특색을 갖춘 축제다”며 “류방택 별축제 프로그램 다양화 방법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지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인지초 생활 SOC 사업 추진단계에 대한 설명과 농구장 조성을 요청한 주민에 대해 이 시장은 “농구장을 요청한 부지에 대해서는 공간 확보 등 어려움으로 조성이 어렵지만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인지초 생활 SOC 사업 시설 내에 실내 농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인지주유소 앞 삼거리 교차로 횡단보도 설치, 모월리 478 일원 하천준설, 둔당2리 마을안길 확포장 공사, 아진아파트 방음벽 철거 및 주차장 설치, 마늘농가 인력난 등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한 건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오후 부석면 시민과 대화에서는 건설과 관광, 산업 분야에 대한 건의들이 이어졌다.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과 답변이 이루어지기 전 주민으로부터 질문된 수석지구 개발에 따른 터미널 이전 문의에 이 시장은 “터미널 이전이 아닌 시내 버스 터미널과 시외, 고속 버스 터미널의 이원화를 추진하는 것이다”며 터미널 이원화 이후 시외버스 노선 유치 등에 대해 설명했다.
A, B 지구 인근 경작로 포장에 대한 건의에서 이 시장은 “A지구 경작로 포장은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에서 관리하는 구역으로 주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B지구 경작로 포장에 대해서는 재정여건을 고려해 시급히 포장이 필요한 구간에 대해 올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절충안에 대해 설명했다.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 방안으로 건의된 마을별 마늘생력화기계 공급에 대해 이 시장은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에 농업용 드론, 마늘 생력화 기계 등 장비 공급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농업용 드론 보급 확대, 마룡리 배수로 관 설치, 대두리 201-1 일원 배수시설 개선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 시장은 건설·교통·산업·관광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주민들에게 깊이 공감하며 성실히 답변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재정 여건이나 관련 기관과의 협조가 필요해 장기 검토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아끼지 않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의 발전을 위해 참석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
제시해 주신 다양한 의견들이 시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의견 하나하나 허투루 생각지 않고 시 발전을 위한 양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후 새해 시민과의 대화 일정은 17일 팔봉면 18일 지곡면, 성연면 19일 음암면 22일 운산면 23일 해미면, 고북면 24일 부춘동, 동문1동 25일 동문2동, 수석동 26일 석남동 순으로 소통의 폭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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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등록면허세 정기분 4억 6천만원 부과
서산시청사전경(사진=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 3만 1254건, 4억 6천만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납세의무자는 1월 1일 기준 현재 서산시에 주소 또는 영업장 소재지를 두고 각종 인허가 등의 면허를 보유한 개인이나 법인이다.
등록면허세는 면허의 종류, 사업장 면적 등 기준에 따라 차등 부과됐다.
세율은 동 지역의 경우 1종 45,000원 ~ 5종 7,500원, 읍면 지역의 경우 1종 27,000원 ~ 5종 4,500원이다.
납부 방법은 은행 창구와 CD/ATM기, 위택스, 가상계좌, 신용카드, ARS 전화납부 등으로 다양하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 기한은 1월 31일까지다.
시는 한눈에 보기 어려운 노약자를 배려해 큰글씨 고지서를 제작해 우편으로 발송하고 전자고지 신청자는 이메일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 기한 내 등록면허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니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