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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업싸이클링’으로 해양쓰레기 줄인다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해양쓰레기 처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태안군이 해양쓰레기의 재활용을 통해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군은 일요일인 지난 29일 원북면 학암포 일대에서 가세로 군수와 용역사 관계자, 마을 주민, 한양여자대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업싸이클링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양쓰레기 업싸이클링이란 버려진 해양쓰레기를 활용해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군은 충남도 전체 수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태안군의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KOOK를 용역사로 선정, 8월부터 10월까지 ‘해양쓰레기 업싸이클링을 위한 전략실행용역’을 시행 중에 있다.
참여자들은 이날 학암포 일대를 돌며 폐스티로폼과 해양쓰레기 등을 수거했으며 군은 해양쓰레기 업싸이클링을 통해 학암포 지역에 적합한 경관 조형물 등의 제품을 개발, 학암포 경관개선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업싸이클링 행사에 참여한 가세로 군수는 “오는 11월까지 학암포 해양쓰레기 업싸이클링을 진행해 학암포 경관개선을 통한 관광 활성화와 주민 인식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라며 “태안군이 해양쓰레기 재활용의 우수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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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천연기념물 황새 가족 위한 인공둥지탑 설치 ‘관심’
태안군, 천연기념물 황새 가족 위한 인공둥지탑 설치 ‘관심’
[세종타임즈] 멸종위기종 황새의 새로운 서식지가 된 태안군이 천연기념물 제199호로 지정된 황새의 안전한 번식과 보존을 위한 인공둥지탑을 설치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총 사업비 2200만원을 들여 남면 달산리 일대에 황새가 번식할 수 있는 인공둥지탑 2개소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공둥지탑 설치는 지난 2015년과 2019년 예산군 예산황새공원에서 각각 방사한 암수 황새가 지난해 태안군 남면 달산리의 한 송전탑에 둥지를 틀고 새끼 4마리를 부화한 모습이 관찰됨에 따라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군은 송전탑 둥지가 황새의 감전사고 및 정전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보고 황새의 안전과 보존을 위해 새로운 인공둥지탑 설치 추진에 나섰다.
인공둥지탑은 높이 13m, 지름 2m 크기로 황새의 서식환경에 맞춰 제작됐으며 군은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설치장소를 정하고 둥지탑 주변 환경을 고려한 부지 확보에 나서는 등 제작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태안군에서 번식하고 있는 황새 한 쌍은 예산황새공원이 황새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방사한 것으로 2015년 첫 황새 방사에 나선 이래 일반 구조물에 둥지를 틀고 자연적으로 번식에 성공한 최초의 사례로 기록돼 학계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1970년대 국내에서 자취를 감춰 멸종위기 1급으로 지정된 황새가 매년 겨울 10여 마리 정도 무리지어 남면을 찾고 있어 태안군 남면이 황새의 새로운 서식지로 떠오르고 있기도 하다.
군은 황새 가족이 안전하게 서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남면 지역을 찾는 황새가 더 늘어날 경우에 대비해 인공둥지탑의 추가 설치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이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이 천연기념물 황새의 보금자리로서 큰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며 “황새 가족이 태안에서 자유로이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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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 준비 박차
보령시,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 준비 박차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가‘행복도시 만세보령 함께 뛰는 중심 충남’을 구호로 2022년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개최됨에 따라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등 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 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
준비위원회는 충청남도체육대회의 전반적인 준비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기구로 위원장인 김동일 시장과 공동위원장인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등을 포함해 총 4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 구성된 준비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 기본 계획 보고 및 대회 준비사항에 대한 토의 등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가 충남도민이 체육으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일 시장은 “2022 충남체전이 역대 어느 대회보다 안전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게이트볼·테니스·태권도 등 엘리트체육 19개 종목, 농구·댄스스포츠·승마 등 생활체육 10개 종목, 시범 종목인 골프를 포함해 총 30개 종목으로 보령시 종합경기장 등 36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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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노인복지관, 후원처 “다솜아띠의 집” 4곳 현판 전달
계룡시노인복지관, 후원처 “다솜아띠의 집” 4곳 현판 전달
[세종타임즈] 계룡시노인복지관은 노인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는 ‘계룡우리교회’, ‘올레뜨’, ‘헬스앤케어 ’, ‘S-OIL 참좋은셀프주유소’ 등 4곳에 현판을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다.
‘다솜아띠’는 계룡시노인복지관이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를 지칭하는 표현으로 순우리말 ‘사랑하는 친구’의 의미를 갖고 있다.
후원단체 대표들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돕는 나눔을 조금이나마 실천할 수 있게 되어 오히려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계룡시노인복지관 권주현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역사회 및 노인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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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경술국치 111주년 조기달기 운동 전개
공주시, 경술국치 111주년 조기달기 운동 전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과거 일제에 주권을 뺏긴 참담했던 과거를 잊지 말자는 의미로 ‘경술국치 조기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술국치는 1910년 8월 29일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국권을 상실한 경술년에 일어난 치욕의 날이다.
시는 태극기 조기 게양을 유도해 나라를 잃었던 뼈아픈 과거를 잊지 않고 국민적 결의와 애국정신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기 게양은 오는 2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공서와 공공기관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게양하면 된다.
게양 방법은 태극기를 깃봉에서 깃면의 세로 길이만큼 내리면 되며 함께 게양하는 다른 기도 조기로 게양해야 한다.
홍민숙 복지정책과장은 “경술국치일은 나라의 주권을 빼앗긴 치욕의 역사로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기억하고 의미를 새겨야 한다”며 “이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은 시민 단결을 도모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제고하고자 조기달기에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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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자가격리 중 확진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된 30대 A씨는 앞서 확진된 공주 204번 확진자의 동거가족으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지난 2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A씨는 격리 전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 중 발열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서 지난 2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추가 실시한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자택 외 이동 동선은 없다시 방역당국은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확진자 총 28명 중 7명이 동거가족 간의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확인된 만큼 외출 후 손씻기, 실내 환기하기, 음식 덜어 먹기 등 집안에서도 생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더불어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거나 감염이 걱정된다면 즉시 가족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공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집중 대응을 위해 25일 중단했던 내과와 한방 등 진료 및 건강진단결과서 등의 제증명 업무를 27일부터 재개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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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노동자가 존중받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삶.행복공동체 同苦同樂 조성
필수노동자가 존중받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삶.행복공동체 同苦同樂 조성
[세종타임즈] ‘사람 중심’ 동고동락 공동체 논산시가 필수노동자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 소외받지 않으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논산시 필수노동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필수노동자를 위한 근무환경 개선 및 정책 수립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코로나19 상황, 폭염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도 사회적 기능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필수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열악한 환경으로 소외받거나 패자가 되지 않도록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필수노동자의 개념과 유형, 지원사례 분석으로 시작한 연구용역은 관내 필수노동자에 대한 실태를 파악한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필수노동자의 근무환경을 어떠한 방향으로 개선하고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어떤 대책이 마련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를 이끌어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19와 폭염 등의 상황에 맞는 단기적 지원대책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필수노동자의 권익을 확대하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돌봄, 보육, 사회복지, 대중교통, 공동주택 경비인력, 병원 내 비의료인력 등 필수 6개 업종을 비롯해 환경미화, 배달업종을 추가해 범위를 대폭 확대한 것은 물론 업종별 특징과 장점을 살린 현장 중심 지원책 마련에 초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우리 사회는 필수노동자가 얼마나 우리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깨닫게 됐다”며 “이제는 우리가 필수노동자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구용역은 노동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재정립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사람 중심의 논산형 필수노동자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해 모든 필수노동자의 생명과 안전,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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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디딤돌봉사단, 부여군보건소에 홍삼선물세트 기탁
부여디딤돌봉사단, 부여군보건소에 홍삼선물세트 기탁
[세종타임즈] 부여디딤돌봉사단은 지난 26일 코로나19 대응에 힘쓰고 있는 부여군보건소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홍삼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기탁식은 박정현 부여군수와 안영미 부여디딤돌봉사단 회장, 김갑수 부여군보건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삼선물세트는 부여군 대표기업인 ㈜한국인삼공사 제품으로 보건소 직원들의 면연력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전달됐다.
안영미 부여디딤돌봉사단 회장은 “덥고 궂은 날씨에도 방역 일선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신뢰를 드린다”고 전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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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부여군에 코로나19 위문품 전달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부여군에 코로나19 위문품 전달
[세종타임즈]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는 지난 26일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있는 부여군 공무원들을 격려하고자 안전총괄과와 보건소를 방문해 컵라면, 피자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조세연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 확산의 고리를 끊을 수 있도록 정부의 방역지침에 적극 협조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에서는 홀몸노인과 취약계층 대상 집수리 봉사 및 김장나누기, 밑반찬 전달, 재난재해현장 일손돕기 등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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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민원 담당 공무원 온라인 힐링 프로그램 운영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27일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대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원 담당 직원들의 감정 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체험활동을 통한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시간 온라인 재택 교육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건강레벨 진단, 스트레스 측정, 캘리그라피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폭증하는 민원으로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기회가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힐링 프로그램으로 민원 담당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최상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