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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문화 자치·협치를 위한 공주시 민·관문화협치회의
시민문화 자치·협치를 위한 공주시 민·관문화협치회의
[세종타임즈] 공주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와 공주시청 7개의 행정부서와 시민워킹그룹이 23일 시민문화 자치·협치를 위한 민·관문화협치회의 ‘고마원탁’을 열었다.
‘고마원탁’회의는 7월 1일 진행된 문화자치 시민회의를 통해 발의된 시민기획사업과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 단체를 소개하고 행정, 예산 지원 및 행정부서 간의 연계방안을 검토하고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논의 사항은 민간이 요청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휴먼웨어을 각 부서에서 협조 및 지원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백제문화예술인협회에서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제민천 회랑 주변의 조명, 전기 콘센트 설치를 요청했고 건설과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민·관문화협치회의는 향후 여러 차례 논의 과정을 거쳐 행정협의체는 시민기획사업에 적극 지원 예정이다.
각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으로도 공주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시민 스스로가 선정한 기획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현장에서 문화매개자 역할을 수행하고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문화행정에 반영시키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기존의 공공이 주도하던 문화행정을 시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생태계로 변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민·관문화협치회의는 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공주시만의 협업을 통한 실질적이고 현실성 있는 문화도시 연계사업의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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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상호문화이해교육 강사와 함께하는 ‘세상놀이 한마당’ 진행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예산유치원을 방문해 상호문화이해교육강사와 함께하는 세상놀이 한마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상놀이 한마당은 역량강화교육을 수료한 상호문화이해교육 강사들이 어린이집, 학교, 마을회관 등을 찾아가 다양한 나라의 놀이와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중국, 베트남 등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한 소개와 놀이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형성해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도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서로를 배려하면서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고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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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민원실, ‘군민생각함’ 설치·운영
예산군 민원실, ‘군민생각함’ 설치·운영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군민들이 민원실에 대한 개선사항과 민원제도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군민생각함’을 설치 및 운영한다.
‘군민생각함’은 다양한 민원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높낮이 조절 서류작성대에 위치해 의견이 있는 경우 제출 서식에 인적사항, 개선사항 및 민원제도 개선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단, 이미 시행되고 있거나 유사 사례가 있는 경우 및 검토 결과 적용이 불가한 경우, 예산군 민원실 개선사항 및 민원제도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가 아닌 경우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군민생각함’은 8∼9월 임시운영 및 홍보활동 이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군은 분기별 우수 개선사항과 아이디어를 선발해 제안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생각함을 통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군민들의 시선에서 민원제도를 개선하고 군민이 만족하는 민원실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참신하고 창의적인 많은 의견이 제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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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시량보부상로’ 도로명 및 도로구간 변경·부여 고시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덕산면 시량리에서 내포보부상촌을 거쳐 사동리로 넘어가는 기존 덕산온천로 시량1길, 온천단지1로의 일부 종속구간을 ‘시량보부상로’로 변경·부여 고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도로명 변경·부여는 국민 불편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이장 등을 비롯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시량보부상로’로 예비도로명을 정하고 주민의견수렴, 주소정책위원회 심의 후 주민 과반 찬성 동의를 거쳤다.
덕산면 시량리 회전교차로에서 내포보부상촌을 연결하는 도로가 새로 개설됐으나 그동안 도로명이 없어 기존 도로명주소와 현실도로가 일치하지 않는 등 주소 찾기에 어려움이 지속돼 왔다.
군은 이번 도로명 변경으로 시량리 주민과 내포보부상촌을 찾는 관광객이 현실에 맞는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길이가 500m 이상인 2개 종속구간도 ‘봉림지안길’, ‘예림용산로’로 함께 정비했으며 이번 고시의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 변경에 따른 안내시설 및 건물번호판 변경 교체 등 발빠른 후속 조치를 진행해 군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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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온누리예산놀이터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운영
예산군, 온누리예산놀이터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8월 28일부터 9월 25일까지 5주간 온누리예산놀이터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은 저출산 문제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가족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되며 군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참가를 신청한 15가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8월 28일 진행된 첫 요리교실에는 아빠와 아이들 3가족이 참여해 쌀 쿠키와 팥빙수를 만들면서 서로 간 친밀감을 높이고 정서적 유대감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군은 온누리예산놀이터에 야외 조합놀이터를 설치해 조합놀이대와 흔들놀이기구 등 9종류의 놀이시설과 부모가 이용할 수 있는 흔들의자도 설치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은 아빠들의 육아와 가사참여를 유도하고 함께하는 육아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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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19회 예산군민상 후보자 추천 기한 연장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향토문화 선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에게 수여할 ‘예산군민상’ 후보자 추천기한을 기존 8월 25일에서 오는 9월 24일까지로 연장한다.
또한 제32회 예산군민체육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됨에 따라 예산군민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5일 제5회 삼국축제 개막식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군민상은 문화교육 사회봉사 농업 효행·의좋은형제 특별부문 등 총 5개 분야에서 수여된다.
추천 대상은 관내에 5년 이상 거주했거나 거주하고 있는 자 또는 단체 가운데 문화교육 부문은 창작과 문화예술 활동, 교육 및 육영사업 등 지역사회개발과 선양에 공헌한 자, 사회봉사부문은 희생적이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하거나 지역사회 발전 또는 체육진흥에 공헌한 자에게 각각 수여한다.
또한 농업부문은 농업발전에 공헌한 자, 효행·의좋은 형제 부문은 부모를 공경하는 효성이 지극한 효자, 효녀, 효부 및 의좋은 형제로 다른 사람의 본보기가 돼 칭송을 받는 자에게 각각 주어진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예산군에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인사 또는 재외동포 중 군 명예를 선양한 자에게 군민상을 수여할 수 있도록 특별부문을 추가했다.
추천 방법은 군 단위 관계기관 단체의 장이나 읍·면장 또는 지역주민 30명 이상의 추천 등이 있으며 지역주민 추천의 경우 지역주민 추천서와 관할 읍·면장의 의견서를 첨부하면 된다.
추천서와 공적조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는 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접수할 수 있으며 우편 접수의 경우 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예산군민상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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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4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조사 완료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7월 5일부터 8월 27일까지 제4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검색된 위기예상 취약계층 943가구에 대해 조사를 완료했다.
군은 여름철 취약가구 집중 발굴 및 조사 결과 공적급여 신청 36건 중 22건 책정, 긴급복지 44건 3460만원 지원, 기타 공공서비스연계 61건, 민간서비스 681건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대상 가구는 보건복지부에서 단전, 단수, 전기료·국민연금·건강보험료 체납 등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16가지 영역 중 위기가 의심되는 가구를 빅테이터로 수집·분석해 지자체로 통보하게 되며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서 인적자원망과 연계해 현장방문 및 전화상담 후 위기가구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그 결과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로 확인될 경우 긴급복지, 맞춤형급여 등 공적급여 신청 안내,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제공받게 되며 군은 가구별 특성에 따라 서민금융복지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LH토지주택공사 등 정부지원서비스도 연계하게 된다.
군은 매 2개월 단위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을 통해 올해는 8월 말 기준 발굴대상 1964건을 처리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인적안전망과 함께 위험이 상존하는 취약한 분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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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전 직원 동참해 성평등한 조직문화 만든다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나이와 직급에 관계없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평등한 공직분위기를 조성해 모두가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오는 9월 15일 군수 및 간부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성평등 조직문화 실천다짐대회와 예산성폭력상담소 이경옥 소장을 초빙해 공공부문에서 발생한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간부공직자의 폭력예방을 위한 역할 및 관리자로서의 자세를 제시하는 현장형 집중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평등공감 퀴즈대회’를 행정포털을 통해 개최해 성평등 문화에 대한 직원들의 공감 및 참여율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대회 결과 우수부서 등에는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며 부서별로 ‘성평등한 공직문화 만들기’ 라는 주제로 다짐캠페인 전개, 10대 실천과제 책상 부착 등 적극적인 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성차별 문화 및 관행 개선을 위한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에 여성회관에서 ‘레인보우 릴레이’를 통해 성폭력 근절 공모전 수상작 릴레이 게시와 생활 속 불평등 개선을 위한 행사를 계획 중이다.
그동안 군에서는 지난 상반기 ‘성평등한 조직문화 만들기 10대 실천과제’를 확정해 전 직원에게 배포해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으며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성인지 교육과정을 수강토록 하고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 대상 집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직장 내 성평등한 공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서는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며 “모두가 행복한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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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봉수산자연휴양림 여름철 운영 성황
예산군, 봉수산자연휴양림 여름철 운영 성황
[세종타임즈] 군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4인 이하 인원제한 운영에도 불구하고 숲속의집 7, 8월 가동률이 각각 96.1%, 97%로 집계되는 등 10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여름 만실에 가깝게 운영된 것은 봉수산이 가진 천혜의 자연경관과 예산군의 철저한 시설관리에 있다는 것이 군의 분석이다.
예당호가 한눈에 들어오는 봉수산자연휴양림 고유의 경관과 청결하고 철저한 객실관리 체계가 전국 관광객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숲속의집 진입로를 통과해 안쪽 지구에 다다르는 순간 눈앞에 펼쳐지는 예당호의 풍경은 가히 자연이 빚어낸 예술작품이라 평가되며 이러한 봉수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애호가 사이에 ‘뷰 맛집’이라 불릴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아울러 휴양림은 차량번호인식기 도입, 인도확장설치 등 휴양림 방문객의 편의향상을 위한 각종 보완공사를 올해 상반기 완료했으며 봉수산수목원 곤충생태관, 하늘데크, 유아숲체험원 등 모든 연령층과 가족 단위 여행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돼 이용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휴양림 시설 유지관리·보완을 지속 추진해 이용객의 편의 및 만족도를 제고하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 세입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 봉수산자연휴양림을 사랑해주신 전국의 이용객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적 피로감이 누적된 요즘 봉수산자연휴양림은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양림은 관내 거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주민 우선예약제를 시행중이며 예약개시 당일 오전 8시부터 ‘숲나들e 홈페이지’에서 우선예약 접수를 받아 일반예약인 오전 9시보다 1시간 빠르게 예약이 가능하다.
10월 우선예약대상 숲속의집 객실은 둥굴레동, 가야산동, 단풍나무동, 은방울동, 참나리동이며 우선예약대상 객실은 매 월 변동된다.
오는 9월 1일에는 10월 사용분 휴양림 숲속의집 이용 예약이 개시되며 예약을 희망하는 경우 숲나들e 봉수산자연휴양림 인터넷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지역민 우선예약은 오전 8시, 일반예약은 오전 9시부터 할 수 있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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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면, 90대 어르신 40시간 만에 ‘기적의 생환’ 반려견이 은인
서부면, 90대 어르신 40시간 만에 ‘기적의 생환’ 반려견이 은인
[세종타임즈] 서부면은 지난 25일 새벽 송촌마을에서 90대 어르신이 집을 나선 뒤 실종됐다가 집에서 도보로 2km나 떨어진 서부면 거차리 축사 근처 논 한가운데에서 40시간 만에 기르던 반려견과 함께 발견됐다고 30일 밝혔다.
면에 따르면 실종 직후 경찰, 방범대,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합동 수색대가 인근 주변을 모두 수색했지만 새벽부터 계속된 비로 인해 수색에 난항을 겪었고 하루가 지난 26일 충남 경찰청에서 드론 장비를 투입한 끝에 어르신을 겨우 찾아낼 수 있었다.
경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 90대 어르신이 40여 시간 동안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은 반려견 백구가 주인의 곁을 떠나지 않은 덕분”이라고 말했다.
어르신 A씨와 백구 사이에는 각별한 사연이 있다.
길에 버려졌던 유기견‘백구’를 구조해 가족의 인연을 맺은 A씨는 백구가 대형견에게 물려 생사의 기로에 서 있을 때 지극정성으로 보살폈고 이후 A씨와 백구는 단금지교와 같은 강한 교분으로 함께하는 사이가 됐다.
25일 실종당일에도 어르신을 따라나선 백구는 밤새 내리는 비에 추위로 쓰러져 있던 어르신의 가슴에 기대 곁을 지켰고 서로의 체온을 유지한 덕분에 생체온도반응탐지 드론에 발견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어머님이 실종으로 애가 탔던 따님 B씨는 “비가 온 날씨에 길어진 실종 시간으로 애간장이 다 녹는 줄 알았다 은혜 갚은 백구 덕분에 엄마와 백구 모두 무사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고영대 서부면장은“40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한마음 한뜻으로 수색에 힘써 주신 경찰, 방범대, 마을 주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서부면에서 이렇게 주인의 은혜를 갚는 백구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어 마음이 따뜻해진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소식만 전해질 수 있도록 면 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1-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