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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다회용기 세척 사업으로 자활사업의 새로운 모델 제시
아산시, 다회용기 세척 사업으로 자활사업의 새로운 모델 제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꾸준히 환경문제에 관심을 두고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와 함께 2021년 1월 다회용기 세척 사업을 출범했다.
시는 2019년 12월 어린이집 식판 세척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1월부터 관내 업체 다회용기, 도시락 세척 및 공주의료원 장례식장 등에서 사용되는 다회용기를 수거·세척·배송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회용기 세척 사업은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및 탄소배출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저소득계층이 자립·자활할 수 있는 자활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사업으로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가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앞서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 경기 수원시청, 용인시청, 인천 서구청 등 많은 행정조직과 타지역자활센터에서 아산지역자활센터를 방문 견학한 바 있으며 지난 18일에는 대구광역자활센터, 대구지역자활센터협회 사업위원회 위원 및 실장단, 강원광역자활센터 관계자 등이 방문해 업무협력체계, 운영방식, 세척 공정, 배송시스템 등 아산의 기술과 경험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방영식 대구광역자활센터 사무국장은 “이번 ‘다회용기 수거-세척-배송’ 선진지견학 프로그램이 대구지역 신규자활사업을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은영 아산지역자활센터 팀장은 “공공 장례식장, 공공기관 내 카페 및 극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의 다회용 컵 사용에 관한 논의를 진행 중이며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포스트코로나 그린 경제 시대에 맞는 친환경 사업단을 활성화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대표 지자체로 발돋움하고 자활사업 활성화를 통한 저소득층 자립·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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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는 충남’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는 충남’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19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아동학대에 대한 범도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도내 4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과 아동 관련 기관·단체,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는 충남도’를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퍼포먼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정책제언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아동보호 관련 기관 상담원, 시군아동학대전담공무원, 학대예방경찰관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6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정책제언은 내포초등학교 학생 28명이 대표로 나서 도에 제언하고자 하는 정책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또 참석자들과 함께 아동학대 국민감시단 슬로건이 삽입된 수건을 들고 아동학대예방 결의 퍼포먼스를 펼쳐 아동이 아동의 권리증진에 직접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 도는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는 충남도’를 위해 15개 시군에 신고 접수, 현장 조사, 학대 판단 등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46명을 배치했다.
이 뿐만 아니라 4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심층 사례관리 전담기관으로 전환하는 등 재학대 방지 및 아동의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더 이상 훈육을 위한 체벌은 정당화할 수 없다”며 “충남에 있는 모든 아동이 훈육의 대상이 아닌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주어야 할 인격체로 인식되는 날까지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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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1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환경노동분야 대상 수상
부여군, 제1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환경노동분야 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지난 18일 ㈜뉴스더원·㈜글로벌더원방송이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자치대상에서 환경노동분야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자치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와 유관 기관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단체의 업적을 가리고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여군은 기초단체 환경노동분야에서 청정부여123 추진, 초촌면 대규모 불법 방치폐기물 처리 등 환경분야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부여군은 청정부여123을 통해 무분별한 태양광발전사업이 2018년 352건에서 2020년 29건으로 91% 감소, 외부로부터 밀려오는 기업형 대형축사가 2018년 139건에서 2020년 2건으로 98% 감소했고 초촌면에 불법으로 방치된 부여군 생활폐기물 4년 치 분량을 90% 국도비를 지원받아 신속히 처리했으며 장암면 폐기물 불법 매립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현황조사 용역을 추진하는 등 환경 관련 여러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홍산면 SRF 고형연료 열병합발전소 개발행위 불허가 처분에 따른 취소소송에서 1·2심을 모두 승소하며 주민의 건강을 지켜냈고 녹지훼손 등 주변 환경을 해치는 개발행위를 적극 막아내 청정 농업도시, 유네스코 친환경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수호해낸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대한민국 자치대상 환경노동분야 대상을 받은 것은 청정농업도시와 유네스코 친환경 세계유산도시를 지켜내라는 군민여러분들의 준엄한 명령을 잘 수행한 결과”며 “앞으로도 헌법에 보장된 주민의 건강·행복추구·환경권을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지켜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기초단체장 부문에서도 전국 최초 공동체 순환형 지역전자화폐인 굿뜨래페이 활성화, 지방채 295억 조기상환, 중부권 최초 농민수당 지급,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 유치, 부여군 최초 일반산업단지 조성 추진,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착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역경제부문 대상을 받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2관왕을 달성했다.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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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역화폐, 결제수수료 ZERO로 ‘눈길’
부여군 지역화폐, 결제수수료 ZERO로 ‘눈길’
[세종타임즈] # 최근 A시를 방문한 부여씨는 예상과 달리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없어 당황했다.
부여씨는 자신이 익숙하게 사용하던 지역화폐 QR결제를 A시에서도 마찬가지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A시는 지역화폐 카드 결제만 가능하며 QR결제는 별도 인쇄해 거치해서 사용하는데 찾는 이가 많지 않아 그렇게 하고 있지 않다는 답변만 받았다.
모처럼 지역에 도움을 주고 싶었던 부여씨의 계획은 카드망을 사용하는 지역화폐 카드를 미리 발급받지 않아 결국 무산됐다.
# B시를 방문한 부여씨는 이번엔 B시 지역화폐 카드를 발급받아 놓았다.
지역화폐 카드에 지역화폐를 충전해 사용했지만 나중에 언론보도를 접하고 개운치 않은 마음이 들었다.
지역화폐 카드 사용 시 카드사에 수수료를 내야 하는데, 그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부여군이 추진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가 결제 수수료 제로를 통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다른 지자체의 지역화폐 시스템에서는 카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QR코드 결제 방식이 활성화되지 않아 카드 수수료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독자적으로 지역화폐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부여군과 달리, 다른 지자체는 기존 카드망을 사용하고 있다.
지역화폐를 쉽고 빠르게 확산하기 위해 카드결제를 도입하면서 외부 카드사 위탁 방식을 취했기 때문이다.
이때 수수료는 이용금액의 0.7~1.6%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즉 지역화폐 이용금액이 2,000억원이라면 약 14억~32억가량이 카드 수수료로 나가는 것. 이용금액이 많으면 액수는 더 늘어나고 부담은 가맹점이 지거나 지자체가 사업비를 세워 충당할 수밖에 없다.
카드 수수료를 발생시키지 않으려면 QR결제를 활성화하면 된다.
문제는 다른 지자체의 경우 QR결제가 보편화되지 않은 데 있다.
QR결제를 QR코드를 인쇄해 거치하는 스탠드형으로만 지원하고 간편한 카드결제 방식에 의존한 결과, QR결제 문화가 형성되지 못한 것이다.
이런 문제점 때문에 지역화폐 카드를 이른 시기에 도입한 인천시는 ‘혜택+가맹점’ 모집을 통한 QR결제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다.
최근 지역화폐 운영사가 바뀐 부산시에서도 QR결제 가맹점 모집과 더불어 독자적 시스템 구축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와 달리 부여군은 가맹점들이 굿뜨래페이 앱에서 가맹점별 QR코드를 간편하게 소비자들에게 제시할 수 있도록 개발해 QR결제 문화가 보편화됐다.
뿐만 아니라 NFC카드 결제를 출시 초기부터 도입해 카드 수수료 자체가 없다.
박정현 군수는 “지역화폐는 최대한 수수료가 적게 들어야 지속가능한데, 발행액 2,000억원 돌파를 앞둔 굿뜨래페이는 이용자에게 수수료 부담을 지우지 않고 공동체 화폐로 자리 잡은 좋은 사례”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수수료 ZERO 지역화폐’로 굿뜨래페이를 널리 홍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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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2회 백제포럼 성료
부여군, 제2회 백제포럼 성료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8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제2회 백제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했다.
백제포럼은 찬란한 백제역사문화를 공유하는 도시·단체 간 상생교류 협력의 장 마련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부여군에서 시작됐다.
이번 포럼은 지난 6월 시행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백제역사문화권 공동대응을 위해 3개 광역 및 17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제1부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회의에서는 14개 지자체 대표들이 참석해 백제문명의 가치 선양과 백제역사문화도시 간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해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구성을 논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2부 백제포럼 행사에서는 백제역사문화권 업무협약 퍼포먼스에 이어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갱위강국 백제’란 주제로 동아시아 문화예술강국 백제의 부활을 알리는 기조강연을 펼쳤다.
또한 전홍철 우석대학교 교수가 ‘백제와 실크로드’란 주제발표로 동아시아 문화발전에 큰 역할을 했던 백제의 활발한 교류활동이 지닌 의미를 공유하고 이상근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이 ‘역사문화권정비법과 백제문화권 활성화 제안’을 주제로 백제역사문화권 지자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행사의 마무리는 박정현 부여군수가 맡아 주제발표에 대한 질의응답과 백제역사문화권 상생발전에 대한 종합토론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충남도지사를 포함해 송파구·경기 광주시·공주시·논산시·당진시 각 지자체장이 백제역사문화도시 교류협력을 위해 직접 참석해 힘을 보탰다.
아울러 대전광역시·세종특별시·연수구·대덕구·대전 서구·하남시·아산시·서산시·금산군·청양군·예산군·태안군·익산시 등 20개 광역·기초자치단체가 백제역사문화권 공동대응에 대한 업무협약에 동참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구성을 통해 역사문화권정비법에 적극 대응하고 지자체간 활발한 교류협력으로 백제역사문화를 널리 선양해 나갈 것”이라며 “제2차 백제포럼이 백제권 시민 모두가 대통백제의 정신과 문화강국 백제유산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역사문화권정비법’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백제역사문화 교류협력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역사문화권정비법에 관한 국회 정책토론회, 충남도청을 포함한 6개 시·군에서의 문화유산 사진전, 21개 백제권 지자체를 경유하는 마라톤 대회 등을 개최해 백제권 지자체에 대한 교류협력의 공감대를 마련한 바 있다.
지난 10월에는 백제유적·유물 소재 9개 광역과 6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정부협의회 구성을 제안하기도 했다.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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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제금동대향로 조형물 제막식 개최
부여군, 백제금동대향로 조형물 제막식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백제금동대향로 조형물 설치를 완료하고 19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은 박정현 부여군수, 이필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이용붕 예산군 부군수를 포함한 내·외빈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현장 방역을 실시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부여군은 충남을 상징하는 대표 문화유산으로서 백제금동대향로를 내포에 설치하기 위해 충남도에 건의해 도비와 군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했다.
제막식 후 공개되는 조형물은 1993년 부여군 능산리 절터에서 출토된 국보 백제금동대향로를 예술적으로 구현한 작품으로 진품의 약 11배 크기에, 지름 3.4m, 높이 7.5m 규모로 만들어졌다.
백제금동대향로가 설치된 홍예공원은 충남의 환황해권 시대 시작 다양한 문화와 정신의 수용 15개 시·군의 연대를 목적으로 조성된 곳이다.
백제금동대향로 조형물 뒤에서 내려다보는 용봉산은 용의 몸과 봉황의 머리를 상징해 충남 대표 문화유산으로서의 위치적·상징적 지위를 갖는 데 충분하다는 평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조형물 설치로 백제인의 정신이 담긴 백제금동대향로가 충청남도 대표 문화유산으로서 충남도정 발전과 화합, 중흥을 염원하는 상징적 지위를 갖게 될 것”이라며 “충남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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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박의용 보육정책팀장, ‘2021 보육유공 대통령 표창’
천안시 박의용 보육정책팀장, ‘2021 보육유공 대통령 표창’
[세종타임즈] 천안시 아동보육과 보육정책팀장으로 근무하는 박의용 팀장이 12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2021년 보육유공자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박 팀장은 보육정책팀장으로 2년 8개월째 근무하면서 코로나19 전파 차단노력, 취약보육 확대운영, 공보육 인프라 확대추진, 불필요한 국고손실 방지노력, 이용자 중심의 편의제공, 보육종사자 역량강화 노력 등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업무수행 분야 대상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박 팀장은 영유아 전염과 보육시설 집단전염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보육교사 백신접종 추진율 95%를 달성했으며 마스크 20만 6000매와 손소독제 2만866개, 살균제 2640개 등 6억 200만원에 달하는 방역 물품을 어린이집 등지에 신속하게 배부했다.
또 함께하는 취약보육 확대 운영으로 27명 장애아가 추가로 장애통합어린이집 전문 보육교사의 도움을 받도록 조치했으며 저출산 극복과 공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14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로 확대했다.
휴일보육, 24시간 보육, 야간연장보육 등 공보육 역할을 확대, 정립하고 직장어린이집 4곳을 추가로 지정해 일·가정양립시책에 부응했다.
이밖에도 박 팀장은 2020년 천안시 제1회 적극행정우수상, 2021년 규제개선 아이디어 우수상, 2021년 충남도 규제개혁우수사례 우수상 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보육업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박의용 보육정책팀장은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기까지 주변에서 많이 칭찬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자라나는 천안지역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보육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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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서천군자원봉사대축제 성료
제19회 서천군자원봉사대축제 성료
[세종타임즈]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서천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자원봉사 유관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9회 서천군자원봉사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천교육지원청 학부모동아리 ‘내일도 모래’ 샌드아트 공연으로 막을 올렸고 이어 2021년 자원봉사 유공 우수 봉사자 표창 및 마일리지 인증 골드배지 수여식이 있었다.
우수자원봉사자 표창은 서천군수 표창 곽지은 외 11명 충청남도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표창 김희진 외 3명에 수여됐다.
또한 1000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실천한 김용희 외 8명의 ‘골드 인증자’에 인증서와 14k 골드 배지를 수여하고 축하했으며 2021년 자원봉사활동 사진첩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올 한해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창완 서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로 거리두기는 여전하나 이렇게 많은 분들을 모시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뜻깊다”며 “올 한해 센터는 카카오톡 채널을 열고 자원봉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봉FM-서천팟’을 개설하는 등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서천에 발맞춰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여기 계신 90여개의 기관, 단체 자원봉사자분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서천군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활동하셨음을 알고 있으며 그 온정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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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걷기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한 걸음 더
서천군, 걷기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한 걸음 더
[세종타임즈] 서천군보건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자기주도적 건강관리와 걷기 생활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 19일 봉선저수지 물버들길에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이 열린 마산면 신봉리 마을회관을 시작점으로 봉선지 수변 산책로 물버들길 생태학습탐방교를 거쳐 다시 신봉리 마을회관으로 복귀하는 3.3km 구간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서천군 한산면 죽동리와 서면 공암마을 걷기 동아리 회원 40명과 마산면 지역주민 60명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충청남도의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개편 방역조치 행정명령에 따라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체온 측정을 진행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시작해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으며 행사가 보다 풍성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사물동아리 공연, 포토존 사진 촬영, 기념품 제공, 영양식단 건강부스 운영 등의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행사의 개회식에서 “건강한 삶은 건강생활 실천 노력을 통해 얻어진다”며 “오늘 행사가 펼쳐지는 물버들길이 마산과 시초의 관광 랜드마크이자 걷기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걷기 코스를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서천군체육회에서 걷기 스마트폰 앱 ‘걷쥬’ 보급을 위한 홍보와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행사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실시하기 위한 체조강사 파견을 지원했다.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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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2년 예산 역대 최대 규모 5782억원 편성
서천군, 2022년 예산 역대 최대 규모 5782억원 편성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5782억원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 규모는 확장적 예산 운용을 위해 2021년 대비 727억원 증가했으며 지난 2009년 이후 역대 최고인 14.39%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 생활 지원을 위한 전략적 재정 운용”을 비전으로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 및 미래성장 기반마련,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한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 전략적 재정운영을 통한 지역발전 효과 극대화를 전략목표로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8차례의 찾아가는 예산 간담회 개최, 2200여명이 참여한 예산편성 방향 범군민 설문조사, 5대 생활 밀착형 군민체감사업 발굴, 먹거리 복지 및 교통·생활안전 예산 확대편성 등 군민소통 강화 및 예산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내년 세입은 공모사업 등 적극적인 정부예산확보 노력에 따라 국·도비 보조금이 8.89% 증가할 예정이며 특히 충남도와 긴밀한 공조체제 구축을 통해 올해 대비 26.40% 증가한 현안사업 추진 도비 보조금을 확보했다.
세출분야는 기능별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 24.66%, 농림해양수산 19.53%, 환경 11.73%, 국토 및 지역개발 8.07%, 교통 및 물류 6.91% 순으로 예산을 반영했으며 특히 올해 당초예산 대비 에너지 및 자원개발 부문은 356.63%, 산업단지 부문은 222.26%, 관광 부문은 68.68%, 문화재 부문은 58.39%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맞춤형 사업 및 지역 발전을 이끌 선도사업 예산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 83억원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건립 30억원 투자유치 진흥기금 전출금 25억원 해양바이오 전략소재 및 상품화 공정개발 5억원 보안검색장비 기업지원센터 조성 용역 2억원 등을 반영했다.
또한 균형 있는 지역 거점 개발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장항읍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사업 10억원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41억원 서천 두왕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67억원 서천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69억원 도마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50억원 구)역세권 도시개발사업 50억원 서천읍 외곽도로 확포장공사 53억원 송림항 어촌뉴딜300사업 44억원 시초면 농업인 복지회관 건립 17억원 봉선저수지 자연소리 힐링길 2단계 조성사업 44억원 판교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10억원 서면 종합복지관 건립 33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36억원 등을 편성했다.
풍요로운 군민 생활 안정 지원 및 문화관광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121억원 충청남도 농어민 수당 지원 68억원 서천 생활체육관 건립공사 37억원 세계자연유산 연계 가족휴양체험관광 활성화 사업 30억원 서천사랑상품권 활성화 지원 19억원 서천군 특화 상권 재생사업 5억원 등을 반영했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예산안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지역경제 조기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 지원,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확장적으로 편성했다”며 “소중한 예산을 효율적이고 짜임새 있게 운영해 군민 여러분에게 새로운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