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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갤러리 이음 제4회 전시
충남교육청, 갤러리 이음 제4회 전시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예술가의 꿈을 키워나가는 충남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예술혼'을 담은 특별한 전시가 9월 2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충남교육청 갤러리 이음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단순한 학생 작품 전시를 넘어, 미래 예술가로 첫 발을 내딛는 청춘들의 벅찬 도전과 설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서양화 6점, 한국화 6점, 디자인 7점, 조소 5점 등 총 24점의 전시 작품은 2학년 학생들이 각자의 전공과 개성을 살려 창작한 것으로 저마다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젊은 시각을 담아냈다.
전시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 빚어낸 작품을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에 공개하는 무대라는 점에서 벅차고 설렌다"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오동석 초등특수교육과장은 “학생들의 순수한 열정과 진솔한 마음이 담긴 작품이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본 전시는 충남교육청 별관 1층 이음 갤러리에서 열리며 근무시간 내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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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 육성 ‘날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 한서대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에 최종 선정되며 도가 역점 추진 중인 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 육성 전략이 날개를 달게됐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서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활주로를 보유한 항공 특화 대학으로 조종·관제·운항 등 종합 교육·훈련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서대는 특히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인 CES에서 6년 연속 상을 받으며 국제적인 기술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이번 선정은 한서대가 보유한 항공산업 분야 강점을 바탕으로 교육·연구의 외연을 미래항공까지 확장하고 예비지정 단계부터 도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산업 수요를 실행 계획에 효과적으로 반영한 것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서대는 ‘K-항공을 선도하는 글로벌 톱3 항공종합대학’을 글로컬대 비전으로 설정, 항공산업 전반의 밸류체인에 기반한 전주기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지역 산업 연계 △교육 체계 혁신 △국제 협력 △성과 관리 등 4대 전략 12개 세부 과제를 실행 계획에 담았다.
글로컬대 선정에 따라 도는 한서대의 실행 계획과 도의 미래항공모빌리티 육성 전략을 유기적으로 결합, 글로컬대가 지향하는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모델을 구체화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한서대 인근 서산·태안 천수만 B지구를 거점으로 미래항공 산업 기반 시설 구축, 앵커기업 유치, 실증·사업화 인프라 지원, 창업 펀드 연계 등을 통해 미래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한서대는 도의 전략에 맞춰 △서산 연구특구 내 그린 UAM-미래형 항공기체 핵심 부품 시험평가센터 연계 ‘도심항공교통 실증센터 및 부품 국산화연구소’ △태안 기업도시 내 ‘항공우주드론센터’ △한서대 태안캠퍼스 내 ‘미래항공모빌리티센터’ 및 ‘유지·정비·보수센터’ 등 총 5개 특화 연구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한서대 태안캠퍼스 27만㎡의 유휴부지에 산학협력관, UAM 버티포트, MRO 및 창업 공간을 집적화한 ‘K-항공 글로벌 혁신파크’를 조성해 캠퍼스형 첨단 산단 모델을 실현한다.
아울러 학사 구조 전면 개편과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과 과정 편성, 국제 표준 기반 교육 모델 수출 및 글로벌 교육 허브 조성 등을 통해 교육 혁신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한서대는 전문 인력 양성·기초응용연구·초기 창업 지원을 담당하는 ‘교육·인재 축’을 맡고 도는 실증 및 사업화 인프라·특화산단 조성·규제 완화·투자 재원 확보 등을 아우르는 ‘산업·정책 축’을 제공함으로써, 전주기 기반의 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 생태계를 공동 조성해 나아간다는 전략이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한서대의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은 충남형 미래항공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핵심 퍼즐을 맞춘 것과 같다”며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대한민국 항공 혁신과 지역 균형발전을 동시에 견인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현재 국토연구원이 수행 중인 ‘서산·태안 천수만 B지구 미래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내년 2월까지 완료하고 미래항공 특화단지 지정,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연구기관 유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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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본 구성, 도민 불편 최소화 온 힘”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전산실 화재로 인해 충남도가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 일부에서 장애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도가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정보시스템 장애 현황과 대응 추진 상황,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
박 부지사는 “도민 생활과 직결된 주민등록, 온라인 여권 시스템 등에서 장애가 발생, 당장 오늘부터 도민 여러분께 불편함을 드리게 됐다”며 양해를 구한 뒤, “우리 도는 28일부터 재난대책본부를 구성, 상황 종료 시까지 15개 시군과 함께 대응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부지사는 우선 “주민등록 정보 조회, 온라인 여권 접수·처리 등 시스템 이용에 장애가 있는 행정 서비스에 대해서는 도와 시군 민원 창구 담당 부서에서 오프라인으로 처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시스템 장애에 따른 접수 기한 경과로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면, 유예 조치를 취해 도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부처와 함께 적극 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부지사는 “앞으로 시스템 복구와 정상 가동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정부와 함께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는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전산 시스템 가동 중단 직후부터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정보시스템 업무 담당자를 긴급 소집해 도가 직·간접적으로 운영 중인 시스템 전체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29일 0시 기준 도가 자체 운영 중인 79개 중에는 알뜰교통카드와 농어민수당 등 13개 시스템에서 일부 장애를 확인했다.
주민등록 정보 조회, 국민신문고 등 중앙부처 연계 67개 정보시스템 가운데에는 전부 또는 일부 장애가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시군이 가동 중인 정보시스템 836개 중에는 무인 민원 발급, 화장시설 예약 등 389개에서 일부 또는 전부 장애를 확인했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도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충청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박정주 부지사 주재 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 회의를 통해 도는 실국별 활용 시스템 전체에 대한 장애 현황 및 조치 상황, 향후 계획 등을 조사 중이다.
도민과 밀접한 민원 정보시스템은 수기 접수 등 대체 수단을 마련해 실시하고 도와 시군 홈페이지나 마을방송 등을 통해 처리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앞으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복구 현황 및 관련 지침을 지속적으로 전파한다.
또 장애 복구 시스템에 대한 정상 작동 여부를 실시간 확인하는 동시에, 수기로 접수한 민원을 입력 처리한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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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관계보듬교실’ 연수 운영
충남교육청, ‘2025 관계보듬교실’ 연수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교사가 학생 간 갈등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관계 형성과 회복 중심의 생활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공주 일원에서 ‘2025 관계보듬교실’연수를 9~10월 동안 총 3회기에 걸쳐 교원 1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담임교사 중심의 학급 단위 학교폭력 예방을 주요 방향으로 설정했다.
담임교사가 학생들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높이는 활동을 통해 학급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과정은 △관계중심 학급 운영 실습 △회복적 대화·공감 대화 기법 △평화 감수성 향상 훈련 △존중의 약속 만들기 등이다.
특히 학생과 교사 간 신뢰와 소통을 강화하는 회복적 서클을 통해 공감 대화를 실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사가 학생들의 갈등 상황에 교육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과 자신감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지철 교육감은“관계보듬교실을 통해 담임교사들이 학급에서 학생 간 초기 갈등을 원만히 중재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토대로 학생·교사·보호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고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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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미국 동부 고교와 학술·문화 교류 실시
충남교육청, 미국 동부 고교와 학술·문화 교류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Bayside High School, Cardozho High School, iLearn Schools High School 등 미국 동부지역의 고등학교 3교를 방문해 한국어교육을 기반으로 한 학술·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류에는 충남의 10개 고등학교의 학생 등 총 23명이 참여하며 ‘배우는 영어에서 사용하는 영어로’를 슬로건으로 우리 학생들에게는 영어 의사소통역량 강화와 국제이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국 학생들에게는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방문단은 △공동 수업 및 토론 △한국어와 한국문화 체험 수업 △미국 학생들과의 팀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질적인 언어·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현지 교육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향후 지속 가능한 학생 교류 및 홈스테이 프로그램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충남교육청은 미동부충청도향우회, 뉴욕한국교육원 등과 학생국제교류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 영국, 호주,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의 교육행정가와 학교장들로부터 학생 국제교류 확대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교류는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언어 활용 능력과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어교육과 영어교육을 아우르는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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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시민 대상 ‘전통병과’ 교육 성료
계룡시, 시민 대상 ‘전통병과’ 교육 성료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총 5회에 걸쳐 ‘전통병과’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한 시민 32명이 참여했으며 전통병과 전문 교육기관 대표인 조정희 강사가 강의를 맡아 진행했다.
전통 떡과 과자의 역사 및 특징을 소개하고 수강생들이 직접 조리 실습을 해보는 등, 우리 고유의 디저트인 전통병과의 매력을 체험하고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은 △팥수수부꾸미 △매작과·타래과 △오방다식 △올리브정과 △개성약과 등 다채로운 메뉴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통해 한국 고유의 디저트 제조 기술을 익히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식생활 실천 방법을 배우는데 중점을 두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에서 만든 정성이 담긴 전통 병과를 가족과 함께 즐기며 한국의 맛과 멋을 체험하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 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이끌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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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5계룡軍문화축제 성공 개최…추석 대비 철저
계룡시, 2025계룡軍문화축제 성공 개최…추석 대비 철저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2025계룡軍문화축제 성공개최 성과를 공유하고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응우 시장은 “2025계룡軍문화축제에 약 80만여명이 방문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軍문화축제를 비롯해 K-GDEX 2025, 상상페스티벌 등 각종 부대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성료된 것은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이어지는 가을 행사들 역시 차질 없이 꼼꼼하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 연휴가 예년보다 긴 만큼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마련할 것을 당부하며 폐기물 수거와 응급진료 안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철저한 대비와 함께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청탁금지법과 관련해 공직자의 선물 허용범위를 소개하며 “명절 기간 선물 수수 제한 등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청렴하고 건전한 명절 문화를 확산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바탕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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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한서대학교 ‘2025년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
서산시, 한서대학교 ‘2025년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한서대학교가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은 교육부가 비수도권 대학을 지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10개 대학을 지정한 데 이어 올해 7개 대학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 선정을 통해 한서대학교는 국비 1천억원, 지방비 3백억원을 확보하게 되며 대학 자체 부담금인 1천9백억원을 합해 총 3천2백억원의 사업비를 5년간 투입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미래항공모빌리티 실증·연구개발, 기업 지원, 전문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 △서산 바이오웰빙 연구특구 내 UAM 실증센터, 부품 국산화 연구소 △태안 기업도시 내 항공우주·드론센터 △태안캠퍼스 내 K-항공 글로벌 캠퍼스 혁신파크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충남도, 태안군과 함께 첨단 항공 모빌리티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기관 유치 등을 위한 ‘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있다.
현재 서산 바이오웰빙 연구특구에 한국자동차연구원 주관으로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센터가 구축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도 AAM 비행 시험장에서 기체 실증과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시는 한서대학교의 이번 선정을 계기로 연구·실증·산업·창업 등의 기능을 한곳에 집적화하고 유기적으로 연계해,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한서대의 글로컬대학 지정은 서산시가 미래항공산업 중심지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에서도 항공모빌리티 산업 인프라 확충과 기업 유치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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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전시·공연으로 다시 깨어나다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전시·공연으로 다시 깨어나다
[세종타임즈] 서천군 판교면 ‘시간이 멈춘 마을’ 이 전시와 공연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난 27일 판교극장과 촌닭집에서 기획전시 ‘둔주: 그림자가 된 전통’ 개막식이 열렸으며 같은 날부터 11월 16일까지 공모 선정 작가전 ‘유토피아적 플랫폼의 경계’ 2기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 으로 추진됐으며 서천군이 공간을 후원·협력해 마련됐다.
‘둔주: 그림자가 된 전통’은 한국 근현대사의 격동 속에서 반복된 소멸과 출몰, 이동성, 집단적 기억을 다양한 예술 언어로 풀어내며 지역성과 전통을 새롭게 해석한다.
전시에는 김동희, 김소라, 김재민이, 노드 트리, 신익균, 쑨지, 윤결, 이호억, 전형진, 정한결, 장시재, 최수련 등 12명의 작가가 참여해 전통과 지역성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군이 주최한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웅빈, 허지예 작가의 ‘유토피아적 플랫폼의 경계’도 진행된다.
이웅빈은 장미사진관을 전시장으로 탈바꿈시켜 ‘보는 방식의 전환’을 제안하는 ‘For Sale’을 선보였으며 허지예는 작품 ‘지나가고 머무르는’을 통해 흙과 도자의 물성을 활용해 시간의 층위를 탐구한다.
개막식에서는 보보스클럽, 밴드 양반들, 아름다운선무용단, 판교도토리풍물단, GP soul, 청산, 밴드 사실무근, 스페이스 A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승교 서천군 관광진흥과장은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작가들과 지역 예술가들이 오래된 마을을 예술로 되살리는 문화재생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근대 건축 속에서 특별한 예술 체험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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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특화시장,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서천특화시장,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천특화시장 내 행사 부스에서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성수품으로 수요가 많은 국산 수산물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한 고객은 국산 수산물을 일정 금액 이상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 3만4천원 이상~6만7천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 6만7천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이며 1인 최대 2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환급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 부스에서 가능하다.
군은 간편환급시스템을 도입해 부정 환급을 방지하고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해민 경제진흥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덜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서천특화시장을 찾아 푸짐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