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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대학 위기극복 공동대응 나선다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지역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대응에 나선다.
시와 대전세종연구원은 30일 오후 지자체와 지역대학 간 상생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대전세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대학 살리기’의 일환으로 지역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 내·외 전문가의 주제발표 및 자유토론으로 진행했다.
이날 주제발표자로 나선 이종호 경상국립대 산학협력정책연구소장은 ‘지역-대학 상생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지역산업의 가치사슬 역량 강화를 위한 공유대학 기반 인재양성체계 구축과 지역대학의 역량별 특성화 및 분업관계 유도를 강조했다.
이어 이강주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은 일본 교토의 지역-대학 연합체제 구축 사례와 한양대의 산업체 및 지역사회 연계형 문제해결중심 교육 모델을 예시로 들면서 지역의 산·학·관 연계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자유토론에서는 강병수 충남대학교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을 좌장으로 대전대, 목원대, 충남대, 한남대 등 지역 대학의 교수들이 참석해 지자체-대학 간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유한준 시 청년정책과장은 “시와 지역대학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한 지역의 선순환을 기대하며 시에서도 토론회에서 구체화된 의견 중 가능한 내용은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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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취약계층 무료 법률서비스 지원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시청 민원실에 상주하면서 법률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무료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법무부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법률홈닥터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시청 민원실에 상주하면서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사회복지시설, 피해자지원시설 등을 방문해 법률상담, 법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법률홈닥터’사업을 2018년부터 현재까지 5년째 운영되고 있다.
법률홈닥터는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범죄피해자,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채권·채무, 근로관계·임금, 이혼·친권·양육권, 손해배상, 개인회생·파산 등 생활법률 전반에 도움을 주는 법률서비스 지원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찾아가는 무료 법률서비스’를 통해 스마일센터, 노인복지관, YWCA가족쉼터 등 법률복지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법률서비스 접근 기회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법률상담 1,988회, 법 교육 134회를 실시했으며 올해에도 찾아가는 무료 법률서비스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법률상담 및 법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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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7월 1일부터 온통대전 가맹점 등록 의무화 시행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온통대전 가맹점에 등록하지 않은 사업장에서 온통대전 결제가 제한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시행 : ‘22.4.20. 그동안 온통대전은 하나카드 가맹점에 등록돼 있으면 온통대전 가맹점에 등록된 것으로 간주해 운영됐으나 개정된 법 시행에 따라 가맹점 등록이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 등록하지 않고 가맹점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 온통대전 결제가 제한되고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등록대상은 지역사랑상품권법 시행일 이후 대전시에서 온통대전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가맹점에 미등록된 사업장이다.
가맹점 등록여부는 온통대전 앱과 홈페이지 ‘가맹점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미등록 가맹점은 오는 6월 30일까지 반드시 가맹점 등록 신청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온통대전 앱과 홈페이지, 가맹점주에게 발송되는 문자 내 링크 접속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 오프라인 창구는 운영하지 않는다.
가맹점 등록심사에는 1일이 소요되며 신청 즉시 접수되고 익일 등록완료 문자가 발송된다.
대전시는 가맹점 등록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가맹점주에게 개별 안내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온통대전 앱과 홈페이지, 소상공인 관련 단체·협회 안내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가맹점 등록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묵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가맹점 전수 등록을 통해 체계적인 가맹점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경영위기에 몰린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공정한 지역화폐 정책을 펼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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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 박차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올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서 전년 국비 확보액 보다 37.5% 증가한 33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일자리 670명 창출 및 116개사 기업 지원, 23개사 신규 창업 등을 목표로 설정하고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함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지역의 핵심문제인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 일자리 질 개선 및 인적자원을 개발하고 있다.
시는 2017년부터 대전상공회의소 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 전담팀을 구성하고 신규 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첨단기술기업 육성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지원 대덕특구 사내벤처창업 지원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기반구축 지원사업 첨단기술산업 로컬소싱 활성화를 위한 지역거래망 구축 산업계 주도 온통UP 일자리 통합 지원 사업 등 최종 3개 프로젝트, 10개 세부 지원 사업이 공모에 선정되어 3월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묵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고용환경 불안정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해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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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권중순 의장, 대전시립미술관 현대공예 전시 개막식 참석
대전광역시의회 권중순 의장, 대전시립미술관 현대공예 전시 개막식 참석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권중순 의장이 29일 대전시립미술관에서‘불보다 뜨겁게 바람보다 서늘하게’라는 전시제목으로 열린 대전시립미술관 현대공예 전시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권중순 의장을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시의회 홍종원 행정자치위원장, 설동호 교육감, 대전예총회장, 미술협회장, 참여작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권중순 의장은“팝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은‘예술은 당신이 일상을 벗어날 수 있는 모든 것이다’고 했다”며“이는 미술이 바쁜 일상을 벗어나 삶의 쉼표가 필요할 때 다양한 미술 작품들이 지친 마음을 위로해 주며 치유해 준다는 의미라고 생각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지역 작가 여러분의 멋진 작품을 만나날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서 좋은 에너지를 많이 담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3월 29일부터 5월 22일까지 48일간, 대전·충청에 기반을 두고 예술혼을 펼쳐나가는 작가 14인, 65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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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권중순 의장, 고도정수처리시설사업 준공식 참석
대전광역시의회 권중순 의장, 고도정수처리시설사업 준공식 참석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권중순 의장이 29일 월평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사업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권중순 의장을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이상민 국회의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손희역 위원장과 이종호 부위원장, 박혜련·채계순 의원, 박수빈 의원, 환경부 관계자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준공식은 난타공연 등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개식선언 및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패전달, 인사말과 축사,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고도정수처리시설 순회 순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권중순 의장은“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으로 기존 방식에서 오존처리와 입상활성탄 흡착 방식으로 한 번 더 걸러주는 과정이 추가돼, 수돗물 특유의 맛·냄새 물질과 소독부산물 등 미량의 유기물질을 완벽하게 처리해 시민여러분께 더욱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 체계적인 고도정수처리시설 운영으로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고도정수처리시설 준공으로 하루 20만t의 고도처리 된 수돗물이 생산되며 중구, 서구, 유성구 등 총 54만명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졌으며 단계적으로 2027년까지 총 80만t/일로 고도정수처리시설이 확대될 예정이다.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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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권중순 의장,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준공식 참석
대전광역시의회 권중순 의장,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준공식 참석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권중순 의장이 29일 엑스포로87 일원에서 열린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은 권중순 의장을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이상민 국회의원, 박범계 법무부장관, 대전시의회 민태권 부의장, 홍종원 행정자치위원장, 김종천·우승호·박혜련·채계순·박수빈 의원 및 센터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립연정국안단의 축하공연, 개식선언 및 국민의례, 참석내빈 소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촬영 및 축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권중순 의장은“그동안 대전의 전시컨벤션시설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어서 세계적 규모의 전시컨벤션 행사 유치에는 한계가 있었다”며“제2전시장 준공을 계기로 대전이 국제적 과학도시로 부상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대전이 국제적 과학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준공된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은 옛 대전무역전시관 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2층, 지상3층, 연면적 4만9,754㎡ 규모로 전시장 3개, 다목적홀 1개, 대기실, 카페테리아, 운영사무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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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준공. 제1전시장 4배 규모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준공. 제1전시장 4배 규모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중부권 마이스산업의 중심이 될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건립 공사를 완료하고 29일 준공식을 갖고 마이스도시로의 도약 준비가 완료됐다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태정 시장, 권중순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국회의원, 정용래 유성구청장,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제2전시장 준공을 축하하고 그동안 고생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준공되는 DCC 제2전시장은 옛) 대전무역전시관 자리에 지하2층, 지상3층, 연면적 49,754㎡ 규모로 전시장 3개, 다목적홀, 대기실, 카페테리아, 운영사무실, 회의실 등으로 조성됐다.
사업비는 1,175억원이 투입됐다.
1층에 조성된 전시장은 10,151㎡로서 최대 8,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전시부스 500개를 설치할 수 있는 규모로 축구장 1.5배의 면적에 이른다.
2,500㎡ 규모의 제1전시장의 4배에 달한다.
또한, 필요한 경우에는 4개의 전시장으로 분할 가능해, 대형 전시회부터 시민들을 위한 소규모 문화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
2017년 중앙투자심사로 본격화된 이번 공사는 2018년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2019년 8월 시공업체 선정, 2020년 4월 실시설계 과정을 거쳐 2020년 5월 착공한 후 2년여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대전시는 오랜 숙원이었던 DCC 제2전시장 건립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10월에 열릴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국내 · 외 마케팅을 통해 중대형 전시·컨벤션 행사 유치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국제적 규모의 전시컨벤션시설과 주변의 숙박, 판매, 공연 등 국제회의 집적시설과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나아가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그동안 대덕R&D특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세종시 정부기관 입주 등으로 대형 전시컨벤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었지만, 2,500㎡ 규모의 제1전시장으로는 대형 전시컨벤션 유치에 한계가 있어 아쉬움이 많았으나, 제2전시장 준공으로 대형행사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개관은 대전의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한 대전환점이며 앞으로 우리 시가 국제적인 과학마이스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고 말하며 또한“우리 대전이 국제적인 ‘과학마이스 도시’로 부상하고 이를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모두가 마음을 모아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하며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 우리 대전이 국제적인 ‘과학마이스 도시’로 드높게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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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시민대학 2학기 수강생 모집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시민대학 2학기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대전시민대학 2022년 2학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4월 6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대전시민대학 2학기는 4월 18일부터 6월 25일까지 개강하며 세계시민교육·직업능력향상교육·대전학·인문교양교육·문화예술교육 영역의 강좌가 온라인교육 또는 대면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블루의 극복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이슈를 다룬 ‘건강심성’, ‘평화와 인권’, ‘지구촌 문제’ 과정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시민 제안형 프로그램’이 새로 개설돼 과목 선택의 폭이 다양해졌다.
수강신청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대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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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메타버스 심리상담·코칭 및 AI 힐링 앱 가동
전국 최초 메타버스 심리상담·코칭 및 AI 힐링 앱 가동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부터 에듀힐링센터에서 기존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오가면서 진행하던 온택트 방식의 상담에서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도 연결하고 소통하며 협력하는 현실-가상 융합의 유택트 시대의 상담시스템을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듀힐링센터는 2015년 교원심리상담센터로 출발해, 2016년 전국 최초로 학생·교직원·학부모의 마음 건강 지원을 위한 에듀힐링센터를 개원했다.
에듀힐링센터는 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학부모에게 만족과 행복을, 교직원에게 긍지와 보람을 주는 행복교육 정책 ‘에듀힐링 마음단단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과 코칭이라는 두 개의 큰 축을 중심으로 맞춤형 심리상담·코칭과 에듀-코칭 직무연수 외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매년 이용자 수가 증가해 2021년에는 이용자 수 39,040명에 96.4%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022년에는 에듀힐링센터에 교원치유지원센터를 흡수·통합해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하고 피해 교원에 대한 치유·회복·복귀를 두텁게 지원해 교육활동보호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다.
더 나아가 심리상담·코칭 수요 증가로 인한 공간과 시간 부족, 추수 관리의 어려움 등을 해결하고 코로나19 확산, 위증증 사례 증가로 인한 다각적인 상담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유택트 심리상담·코칭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오프라인에서의 면대면 상담과 온라인상의 화상, SNS, 전화 상담 방식을 넘어 메타버스에서의 심리상담·코칭과 AI 힐링 앱 활용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택트 시스템이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과 더불어 면대면이 일상이던 컨택트 시대가 저물고 접촉을 피하는 비대면 언택트 시대가 도래했다.
그 와중에 멀어진 심리적 거리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온라인을 통해 소통을 추구하는 온택트 시대로 흐름이 변화했다.
ZOOM을 통한 회의나 연수, 온라인을 통해 온 세계와 함께하는 BTS 콘서트 등이 그것이다.
여기에 디지털 세상은 현실과 가상세계를 융합한 소통으로 유택트 시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컨택트 시대를 과거라고 한다면 현재는 언택트, 온택트 시대 그리고 미래시대는 온택트, 유택트 시대라고 부를 수 있다.
메타버스 심리상담·코칭이란 도움을 필요로 하는 내담자와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상담자가 메타버스 플랫폼이라는 가상현실 공간에서 아바타로 참여해, 일상생활의 다양한 문제 상황을 직면해 그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수준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메타버스, 즉 가상현실은 컴퓨터가 만들어낸 가상의 환경을 사람의 모든 감각을 통해 실제상황으로 인지하는 디지털 3D 가상공간으로 의료계에서는 이미 가상현실을 통해 원격치료를 시작했다.
내담자는 자신이 현실에서 회피하는 공간과 역할을 가상현실 속에서 아바타를 통해 조작함으로써 외상후스트레스장애나 트라우마 같은 정서 문제를 치유할 수 있다.
메타버스에서의 심리상담·코칭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메타버스 플랫폼, 디바이스, 5G 환경의 네트워크, 아바타가 필요하다.
메타버스 플랫폼은 버스 정류장이나 기차역처럼 가상현실 세계와 접근하기 위한 다양한 장치들의 집합체로 에듀힐링센터는 ‘인게이지’라는 플랫폼을 활용할 예정이다.
디바이스는 현실세계와 가상현실을 연결하고 상호작용하기 위한 기기로써, 안경처럼 머리에 쓰고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영상 표시장치인 HMD 중 오큘러스 퀘스트를 사용할 것이다.
아바타는 내담자의 역할을 대신하는 캐릭터로서 정체성 표현과 익명성 보장으로 내담자가 현실보다 안전감을 느끼며 상담에 참여함으로써 심리상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드러내고 싶지 않은 깊은 내면의 문제나 위중증 사례의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에듀힐링센터 내에 메타버스 플랫폼 실현을 위한 상담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상담실에서는 HMD를 장착하고 아바타가 되어 가상현실세계에서 상담하거나 코칭을 하게 된다.
또한, 별도의 장비 없이 본인이 원하는 장소에서 모바일 또는 PC 환경으로도 접속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 접속 방법을 다양화할 것이다.
메타버스 심리상담·코칭은 4월부터 시범으로 운영한 후 6월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24일 에듀힐링센터 전문상담 인력풀인 에듀-카운슬러와 교원치유지원센터 관련 상담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4월부터는 2일 9일 16일 3주간의 토요일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자유자재로 활용해 심리상담·코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메타버스 상담 신청은 에듀힐링센터 홈페이지나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가능하고 에듀힐링센터의 면대면 맞춤형 원스톱 심리상담 신청 과정과 동일하다.
에듀힐링센터의 또 하나의 시스템 ‘AI 힐링 앱’은 개인의 일상적이고 자발적인 마음건강 돌봄을 지원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개인 맞춤형 마음 건강 관리 앱 AI 힐링 앱)’이다.
AI 힐링 앱은 제한된 심리상담 회기와 지속적 추수 관리의 어려움, 스스로 심리 상태를 인식하고 조절할 수 있는 마음건강 관리 콘텐츠 부족 등을 해결하고 자기마음돌봄의 일상화를 도모하고자 모바일용으로 개발할 앱이다.
- 수요자의 심리적 욕구 충족 및 에듀힐링센터 정책 사업과의 연계성을 고려한신뢰도 높은 콘텐츠 개발을 위해 대전교육정책연구소에 위탁연구용역을 의뢰했고 위탁 연구 일정에 따라 22년 말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
- 콘텐츠 효과성 검증을 위해 7월부터 시범 적용할 계획이며 상담·코칭 내담자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앱을 활용한 후 편리성, 기술력, 신뢰성, 체계성 등을 평가할 것이다.
이용자가 앱에 접속하면 목소리 감정 분석, 색채 심리 검사, 심리 상태 등을 검사 후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으로 마음 건강 상태를 진단해 개인 맞춤형 힐링 콘텐츠를 추천·제공한다.
앱을 활용 후 반응을 기록하면 자연스럽게 알고리즘화해 개인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게 된다.
그리고 재접속을 하게 되면 자동화된 큐레이션 시스템 에 의해 그 때의 마음에 맞는 콘텐츠가 제공되어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마음을 조절할 수 있게 돕는 기능을 하게 된다.
큐레이션 시스템: 개인의 취향을 분석해 적절한 정보를 추천해 주는 일련의 자동시스템 AI 힐링 앱은 개인의 심리상담 데이터베이스에 기반한 AI의 맞춤형 힐링콘텐츠이다.
웹상에서 무분별하게 공유되는 방대한 양의 정보들에서 원하는 정보를 취사선택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
전문가에 의해 검증된 양질의 신뢰성 높은 힐링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정보의 신뢰도 문제와 개인의 주관적인 해석에 의한 인지 오류를 예방할 수 있다.
AI 힐링 앱이 개발 완료된 후에는 상담을 받은 내담자는 물론 대전 교육가족 누구에게나 제공된다.
자기 관리 능력 증진, 심리적 안정감 유지, 명상 콘텐츠 제공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맞춤형 인공지능 마음 건강 관리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향후 학생을 위한 앱을 개발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해 앎과 삶 속에서 맞춤형 마음관리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학교에서의 마음돌봄에 대한 배움은 성장 과정에 효과적으로 작용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진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렇게 에듀힐링센터의 온·오프라인 프로그램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상호 연계해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초월한 개인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심리상담에 참여한 내담자가 AI 힐링 앱을 통해 지속적·일상적으로 자신의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추수 관리를 지원하는 심리상담·코칭 시스템을 ‘에듀힐링센터 유택트 심리상담·코칭 시스템’이라고 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황현태 교육국장은 “에듀힐링센터 유택트 심리상담·코칭 시스템 가동이 대전교육가족의 몸과 마음 건강을 빠르게 회복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며 뿐만 아니라 유택트 시대에 걸맞는 심리상담·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2-03-29